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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춘’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외모를 지니고 있는 김민하는 밴드 동료들과 ‘야채 라디오’라는 팟캐스트를 2년 째 진행하고 있다. 스튜디오도 없이 스마트폰으로 녹음할 뿐이지만, 그는 ‘이 시대의 큰 스승’으로 불리는 SNS의 인기인이다. 이 방송은 “전국의 잉여 여러분, 루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로 시작된다. 멘토의 범람에 상관없이, 그가 같은 자리에서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그저 들어주는 것’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혁명이 언제나 시기상조일지라도, 그는 계속해서 그 이야기를 들어볼 생각이다. 논객 한윤형이 ‘청년 당사자의 이야기를 사수하기 위해 분투’하고 했다면, 그의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김민하는 이렇게 자신의 세대를 위해 계속해서 뭔가를 만들어왔다. 이 특별한 자리는 각기 다른 방법으로 자신의 세대를 만나온 두 사람이 자신들의 손으로 세대론의 이야기를 마무리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강좌는 어크로스 출판사와 알라딘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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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소개 : 한윤형
1983년 생으로 10대 후반 ‘안티조선운동’의 원년 멤버로 인터넷 논객 활동을 시작했다. 온오프를 넘나들며 미디어, 정치 사회, 세대론 등의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해왔으나 자유기고가의 비루한 삶을 견디지 못하고 ‘미디어스’에 취업해 현재는 정치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안티조선 운동사》, 《뉴라이트 사용후기》를 썼고,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 등의 공저가 있다.
강사소개 : 김민하
1997년부터 PC통신에 심취하다 딴지일보와 진중권을 알게 됐고 2002년에는 민주노동당원이 됐다. 이후 진보누리라는 인터넷 토론 사이트의 운영위원을 하며 인터넷 셀러브리티들과 친구가 됐고 2006년에 덤프연대에 취직해 본격적인 운동권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이후 진보신당 기획실 국장을 거쳐 현재 미디어스 정치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취미로 동네 친구들을 모아 「야채인간」이라는 밴드를 결성해 「야채라디오」라는 팟캐스트 방송을 하기도 한다.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레닌을 사랑한 오타쿠』가 있고,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 『우파의 불만』, 『트위터, 그 140자 평등주의』 등의 공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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