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한윤형의 말에 따르면 ‘88만원 세대론’은 한국 사회의 떡밥처럼 등장해 번성하고 쇠퇴했으며, 끝내 관성적이고 시시한 것이 되었다. 청년들은 멘토에 열광한다는 비판을 들었으며, 대선 결과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승리로 여겨졌다. 이제 새로운 젊은 우파들의 출현한 것처럼 보인다. 최근 몇 년 간 한국 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떨친 사회과학 용어였던 《88만원 세대》의 공저자인 박권일은 이 과정을 집요하게 추적해왔다. 이 새로운 주체들은 누구인가? 세대론을 넘어, 한국 사회에 등장한 새로운 주체들을 탐구한다.
이 강좌는 어크로스 출판사와 알라딘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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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소개 : 한윤형
1983년 생으로 10대 후반 ‘안티조선운동’의 원년 멤버로 인터넷 논객 활동을 시작했다. 온오프를 넘나들며 미디어, 정치 사회, 세대론 등의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해왔으나 자유기고가의 비루한 삶을 견디지 못하고 ‘미디어스’에 취업해 현재는 정치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안티조선 운동사》, 《뉴라이트 사용후기》를 썼고,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안철수 밀어서 잠금해제》 등의 공저가 있다.
강사소개 : 박권일
한윤형 작가가 직접 쓴 《청춘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등장인물 소개’에 따르면 박권일은 ‘키보드워리어, 전직 기자, 좌파 저술가, 우석훈과 함께 ’88만원 세대론‘의 창시자이며 느리게 쓰는 사람’이다. 《88만원 세대》의 공저자이며, 5년이 지나 《소수의견》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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