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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19시 30분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약도보기
학교는 지금 아이들의 삶에서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학교가 없다면 학교폭력이 지금처럼 막강해질 수 있었을 것인가. 우리는 학교가 폭력을 막아 주거나 폭력성을 제어해 주는 역할을 해 주리라 기대하지만 현실은 그런 역할을 전혀 못 하는 것을 넘어서 학교 자체가 폭력의 숙주다. 날마다 힘 있는 존재가 힘없는 존재를 끊임없이 착취하고 배제시키는 사회에서 학교폭력은 이상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정상’적인 행동일지 모른다.

이 강좌는 알라딘과 교육공동체벗이 함께 준비합니다.







강사소개 : 안광복
서강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동대학원에서 ‘소크라테스 대화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중동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철학은 어떤 학문보다도 삶을 개선시키고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효용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며 대중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철학 역사를 만나다》, 《열일곱 살의 인생론》,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등 그의 책 대부분은 강단의 철학이 아니라 삶으로서의 철학, 앎의 기쁨으로서의 철학을 목표로 대중 독자들을 향한 것이다. 지금껏 10종 이상의 책을 출간하며 20만 명의 독자들과 이러한 소통을 지속해왔다.
철학자의 설득법
안광복 지음 / 어크로스

어떻게 하면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핵심을 꿰뚫어볼 수 있을까? 어떻게 효율적으로 설득할 수 있을까? 책은 고대 수사학과 철학, 교육학, 심리학 등을 폭넓게 아우르며 그 비법을 전한다. 그리스의 소피스트들이 그러했듯 저자가 다년간의 강연에서 말과 글에 애를 먹는 이들에게 빼먹지 않고 알려준 ‘철학자의 설득 노하우’이다.

 
철학에게 미래를 묻다
안광복 지음 / 휴머니스트

교사이자 철학자인 안광복의 ‘인문학적’ 미래 예측서이다. 철학자는 밝은 세상에서는 어둠을 떠올리게 하는 물음을, 울적한 전망이 판치는 곳에서는 희망을 찾는 물음을 던지며, 미래를 예측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미래를 기획하는 사람이다. 저자는 상식이라는 공고한 벽에 균열을 내는 주목할 만한 소수 이론가들의 이야기에서 시대의 흐름을 읽어 낸다.


열일곱 살의 인생론
안광복 지음
철학의 진리나무
안광복 지음
철학교사 안광복의 키워드 인문학
안광복 지음
행복할 권리
마이클 폴리 지음, 김병화 옮김
철학은 어떻게 정리정돈을 돕는가
이나 슈미트 지음, 장혜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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