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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19시 30분 정독도서관 시청각실 약도보기
보통 역사라고 하면 여러 사건과 수많은 인물이 나오는 학문이라 생각한다. 역사는 크게 둘로 나뉘는데 흔히 말하는 역사가 현실의 역사라면 그 밖에 또 한 보따리의 역사가 바로 생각의 역사, 즉 지성사다. 둘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이 책의 장점은 철학과 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인문학의 거의 모든 분야를 종횡무진 오가는 저자의 독특한 지적 편력 덕분에 가능했다. 제법 방대한 이 책이 저자 특유의 쉽고 명쾌한 문체 덕분에 무겁지 않게 다가오는 것도 미덕이다. 인문 지식 생태계의 전반을 넘나들며 일반 독자와 쉽게 소통하는 이 시대의 교양인 남경태의 인문학을 만나보자.

이 강좌는 알라딘과 휴머니스트가 함께 준비하고 정독도서관이 후원합니다.







강사소개 : 남경태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대표적인 인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저술가이다. 1980년대에는 사회과학 고전을 번역하는 데 주력했고, 1990년대부터는 인문학의 대중화에 관심을 가지고 역사와 철학에 관한 책을 쓰거나 번역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개념어 사전》, 《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 《역사-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종횡무진 한국사》, 《종횡무진 서양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840-1900》, 《페다고지》, 《비잔티움 연대기》, 《선생님이 가르쳐준 거짓말》,《30년 전쟁》 등이 있다.
누구나 한번쯤 철학을 생각한다
남경태 지음 / 휴머니스트

기존 철학사를 다룬 책들이 장·절·항목으로 칸막이를 쳤다면 이 책은 해당 철학자의 사상적 궤적은 물론, 동시대 사상이나 다른 시대의 사상들 사이에 연관이 있는 것은 이으려고 노력했다. 수많은 철학자와 철학의 갈래에 깊이 파고들기보다 구슬을 꿰듯 철학사의 재료들을 꿰어 맞추었다는 데 이 책의 장점이 있다.

 
개념어 사전
남경태 지음 / 휴머니스트

사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우리가 알던 사전과는 다르다. 인문학 책을 쓰고 수많은 교양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매진해 온 지은이가 인문적 관점에서 철학, 역사, 과학, 시사 등에 걸친 개념어를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쓴 아주 기발하고 독특한 ‘사전’이다. 소설처럼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읽고 싶은 단어를 마음대로 읽어도 좋다.


한눈에 읽는 현대 철학
남경태 지음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역사
남경태 지음
문학과 예술의 문화사 1840-1900
스티븐 컨 지음, 남경태 옮김
덤벼라, 인생
고성국.남경태 지음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생각의 역사 1
피터 왓슨 지음, 남경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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