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경, 다시 남자의 본심을 파헤치다"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고 감성적으로 포착해온 소설가이자, 심리 에세이스트로 자리매김한 김형경. 2013년에 펴낸 <남자를 위하여>를 통해 남녀가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 여자는 물론 남자 역시 알아야 할 남자의 본심을 본격적으로 다루었다. 2년 만에 다시 여자가 알아야 남자 이야기란 주제로 <오늘의 남자>를 선보였다.
총 5장에 걸쳐 여자와는 확연히 다른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남자의 심리, 가장과 아버지로서의 남자, 남자의 성과 사랑, 경쟁심과 권력욕을 가진 남자들의 행동, 중년과 노년 남자들의 심리 등 남자와 남자의 심리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진솔한 언어로 풀어낸다. 남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여자들, 직장, 학교, 가정 등에서 남녀간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할 유용하면서도 명쾌한 조언들로 가득하다.
- 에세이 MD 송진경 (20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