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금속 참 스틱 북마크 (소설/시 2만원 이상 구매 시)
  • 정가
    10,000원
  • 판매가
    9,000원 (10%, 1,000원 할인)
  • 전자책
    7,000원
  • 배송료
    신간도서 단 1권도 무료
  •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최근 1주 96.1%
    (중구 중림동 기준) 지역변경
소설/시/희곡 주간 44위, 종합 top100 7주|
Sales Point : 40,430

세일즈 포인트

  • SalesPoint는 판매량과 판매기간에 근거하여 해당 상품의 판매도를 산출한 알라딘만의 판매지수법입니다.
  • 최근 판매분에 가중치를 준 판매점수. 팔릴수록 올라가고 덜 팔리면 내려갑니다.
  • 그래서 최근 베스트셀러는 높은 점수이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들도 어느 정도 포인트를 유지합니다.
  • `SalesPoint`는 매일매일 업데이트됩니다.

무이자 할부 안내

  • * 2~6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 씨티, 삼성, 하나, 신한, 국민
    * 2~7개월 무이자 : 현대
    * 2~4개월 무이자 : 롯데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시럽페이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 144쪽
  • 130*224mm
  • 200g
  • ISBN : 9788954674201
주제 분류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당신을 보려는데 당신이 보이지 않을 때"
이병률이 3년 만에 시집으로 우리를 찾았다. '당신을 보려는데 당신이 보이지 않'을때 어찌해야 하나. (<눈물이 핑 도는 아주 조용한 박자> 中), '나도 당신에게 과잉했었다' 너무 늦게 깨닫게 되면 어찌해야 하나. (<적당한 속도, 서행> 中) '배웅과 마중 가운데 무엇을 할까 / 당신이 오는 일이라면 / 당신이 떠나는 일이라면' (<의문> 中) 당신은 가려 하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 다시 말해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하면 어찌해야 하나.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놓여 '눈사람 여관(이병률, 2013)' 같은 곳에서 기어이 이별을 마주해야 한다면, 우리는 어찌, 해야하나.

'요즘 참는 건 돌아다니는 일'이 아닌, 실은 '살아 있음을 참'는 것 같은 팬데믹의 나날. (<틀> 中) 우리가 참고 있는 것이 이 오랜/오랠 고립이 맞는지, 그게 맞다면/아니라면 어찌해야 할지 자꾸만 멈추어 생각하게 되는 시간은 이병률의 잔잔한 슬픔을 닮았다. <바다는 잘 있습니다> 같은 시집 뿐 아니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같은 여행 산문집을 통해서도 떠남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병률이다. 그의 글과 함께 떠난 숱한 여행의 바람 냄새가 이 시의 말에 묻어 떠나려 해도 떠나기 어려운 우리의 시간의 의미를 되짚게 한다. 당신은 가려 하고 우리는 갈 수 없는 지금, 이병률의 시가 우리에게 돌아왔다.
- 시 MD 김효선 (2020.09.04)
시리즈
시리즈
문학동네 시인선 (총 158권 모두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