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첫화면으로 가기
헤더배너
분야보기



닫기
여름 시 기획전, 박준 시 글래스 (대상도서 포함 시 2만원 구매 시)
  • 정가
    10,000원
  • 판매가
    9,000원 (10%, 1,000원 할인)
  • 전자책
    7,000원
  • 배송료
    신간도서 단 1권도 무료
  •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최근 1주 89.3%
    (중구 중림동 기준) 지역변경
시 주간 22위, 종합 top100 5주|
Sales Point : 10,235

무이자 할부 안내

  • * 2~6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 씨티, 삼성, 신한, 현대
    * 2~5개월 무이자 : 국민
    * 2~3개월 무이자 : 하나
    * 무이자 제공없음 : 롯데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스마일페이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등은 무이자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선물하기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172쪽
  • 130*224mm
  • 214g
  • ISBN : 9788954645621
주제 분류
주간 편집 회의
주간 편집 회의
"세상의 슬픔을 증언하기 위해 인간의 말을 배운 "

여기 첫 시집을 엮은 젊은 시인이 있다. "절벽 끝에 서 있는 사람을 잠깐 뒤돌아보게 하는 것, 다만 반걸음이라도 뒤로 물러서게 하는 것, 그것이 시일 것이라고 오래 생각했다."고 말하는 시인. 평론가 신형철은 이 시인의 시를 "슬픔을 증언하기 위해 인간의 말을 배운 천사의 문장으로 쓰인 시"라고 설명한다. 슬픔을 호명함으로써 슬픔을 그저 슬픔으로 머물러 있지 않도록 하는 시가 슬픈 이들의 편에 가만히 서 있다.

시는 눈물의 이미지를 정련한다. "눈물이 땅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으려고 흐르는 눈물을 두 손으로 받고 있"는 사람의 모습.(<눈물의 중력> 中) "눈물 속에 한 사람을 수몰시킬 수도 있고 / 눈물 한 방울이 그를 얼어붙게 할 수도 있다." (<유빙> 中)는 인식. 그 사려 깊은 슬픔에 대한 태도로 '우비를 뒤집어쓰고 등을 돌린 채 직사의 물대포를 맞고 있는 사람'을, '해변에 맨발로 서있던 유가족'을 본다. 꾹꾹 눌러담은 과장되지 않은 슬픔을 읽는 사이 "오른쪽 눈에 눈물이 가득차고 기억이 주르륵 쏟아"지는 (<연인> 中)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슬퍼야 마땅한 별에서 지구만큼 슬플 줄 아는 시인을 만난다.
- 시 MD 김효선 (2017.08.11)
카드리뷰
카드리뷰
시리즈
시리즈
문학동네 시인선 (총 136권 모두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