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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은 작용과 반작용, 치열한 정반합(正反合)의 소용돌이가 거세게 휘몰아치고 있다. 방향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속도가 빠르고 정신이 없다. 그렇다면 우리의 방향타는 어디에 있는가? 거센 풍랑과 어디서 불어올지 모르는 태풍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어디에 닻을 내리고 있어야 하는가?

2.

‘한국미술 전도사’ 유홍준의 ‘한 권으로 읽는 한국미술사’. 총 660쪽, 1천여 개의 도판으로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한국미술의 전개를 그 역사적 맥락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방대한 우리 문화유산 중에서도 정수만을 엄선하여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유려하고 충실하게 전한다.

3.

트럼프 정부 2기의 시작과 미·중 패권 경쟁의 심화, 그리고 이재명 신정부의 경제정책, 세계를 뒤흔드는 AI 기술혁명까지. 우리는 지금 앞으로 30년을 좌우할 변곡점 위에 서 있다. 이 책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세계 경제 질서의 본질을 꿰뚫고, 그 변화가 한국의 가계·기업·정부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여 우리가 나아가야 할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4.

가을 숲으로 캠핑을 간 아이와 강아지 봉봉은 솜사탕 같기도 하고 캐러멜 같기도 한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계수나무 과자점에 도착한다. 다람쥐랑 뱀이랑 고슴도치랑 곰은 일찌감치 도착해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단풍이 깊이 드는 계절에만 문을 여는 이곳에는 ‘은하수 크림 도넛’, ‘하품 치즈 케이크’, ‘단잠 사탕’처럼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과자들이 가득하다.

5.

콘텐츠 스타트업 ‘퍼블리(PUBLY)’를 창업해 10년간 이끌었던 박소령 창업자가 가감 없이 쓴 사업 노트다. 이 책은 유니콘 기업의 성공담도, 드라마틱한 엑시트 스토리도 아니다. 대신 잘못된 선택과 그 선택이 불러온 결과, 그 한가운데서 버텨야 했던 결정적 장면을 솔직하게 기록했다.

6.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 북미, 유럽, 호주까지 3개 대륙의 범죄소설상을 모두 석권한 폴 클리브의 역작 《일곱 번째는 내가 아니다》가 서삼독에서 출간되었다. 무명 작가의 데뷔작이었지만 출간 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중 하나가 되었다.

7.

‘장애학의 시선’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이 무엇일 수 있는지를 여러 의제와 담론에 대한 실천적 개입을 통해 펼쳐 보인다. 섹스와 젠더, 재난 및 참사, 능력주의, 노동, 기후위기 등 장애 문제와 착종되고 연결되는 폭넓은 사회 이슈에 대한 장애학 나름의 응답을 녹여내고자 했다.

8.

참신한 설정으로 놀라움을 선사하며 국내·외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1회 대상 수상작 『비스킷』에 이어, 제3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이 출간되었다.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깊은 공감과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유진서 작가의 『트윈』이다.

9.

더이상의 수식이 필요치 않은 작가, 그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구병모의 장편소설 『절창』. 누구보다 드넓은 문학적 영토를 지닌 구병모의 그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도 만족시킬 작품이라 할 만하다. 제목인 ‘절창切創’은 ‘베인 상처’라는 뜻으로, 상처에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

선도적인 사회철학자인 낸시 프레이저와 라엘 예기가 나눈 심도 깊은 대화의 기록으로, 자본주의에 대한 커다란 질문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탐구한다. 오늘날 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들을 통찰하는 예리한 사유들로 빼곡하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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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식물 애호」가 <뉴요커>에 게재되고 장편소설 『홀』로 한국인 최초 셜리 잭슨 상을 수상하며 “매우 독창적인 작가의 걸작 서스펜스”(소설가 로라 밴덴버그), “교묘하고 분위기 있는 스릴러”(<가디언>), “인간관계에 대한 사려 깊고 우아한 탐구. 갈수록 불안해진다”(<옵서버>)는 등의 평과 함께 ‘한국형 서스펜스’로 큰 주목을 받아온 편혜영 작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짧은소설집을 선보인다.

12.

제3회 창비그림책상 최종 후보작에 오른 정현진 작가의 신작 그림책 『토끼전 대 호랑전: 명절맞이 부침개 대결』이 출간되었다. 마을에서 맛본 고소한 부침개 맛을 잊을 수 없는 토끼와 호랑이가 벌이는 요리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13.

우리는 왜 무언가에 중독되고, 나쁜 습관이라는 걸 알면서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중독은 뇌를 어떻게 바꾸는가》의 저자 저드슨 브루어는 그 답을 ‘뇌’에서 찾고, 해결책을 ‘마음챙김’에서 찾는다.

14.

독립출판물 『낮게 흐르는』에서 독보적인 이미지 연출과 수채 그림 스타일을 선보이며 그래픽 노블 애호가들의 남다른 주목을 받은 변영근 작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는 2020년 무렵, 도쿄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립된 한 청년이 새를 관찰하며 변화하는 내면을 이야기로 펼쳐 보인다.

15.

그동안 ‘핵개인’과 ‘호명사회’라는 혁신적인 키워드로 개인에 초점을 맞춰 우리 사회의 변화를 소개해온 송길영 작가가 세 번째 《시대예보》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경량문명의 탄생’을 선언하며, 우리 사회의 모든 ‘조직’ 단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날카로운 시선과 섬세한 표현으로 소개한다.

16.

크롤리는 “직관적이고 창의적으로 달리는 것”, “속도보다 느림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겸손한 관점과 열린 마음으로, 러닝에 대한 서구의 과학적 접근법과 에티오피아의 직관적이고 창의적인 접근 방식의 차이를 조명하면서, 기술과 과학에 과도하게 의존한 나머지 영혼을 고갈시키는 훈련 방법론에 대한 대안적 관점을 제공한다.

17.

《오싹오싹 팬티!》와 《오싹오싹 크레용!》의 토끼 재스퍼가 들려주는 새로운 스릴러 동화 《오싹오싹 친구들! 공포의 편도선》이 토토북에서 출간되었다. 그림책에서 늘 오싹오싹한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던 재스퍼가 이번에는 자신의 친구들이 겪는 기묘하고 소름 돋는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18.

돌파를 멈춘 적 없는 시적 신체의 최전선(이광호) 시인 김혜순의 신작 시집 『싱크로나이즈드 바다 아네모네』가 난다의 시집 시리즈 난다시편 첫 권으로 출간된다. 3년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작은 독일 국제문학상 수상 이후 선보이는 그의 열다섯번째 시집으로서 미발표작 시 65편을 8부로 구성해 싣고 시인 김혜순의 편지와 대표작 시 1편을 영문으로 번역해 수록했다.

19.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로 백 만 독자에게 삶의 길잡이가 되어 준 박웅현이 이번에는 ‘시 읽기’로 돌아왔다. 《천천히 다정하게》는 저자가 독자들과 함께한 시 강독회의 기록이자, 시를 통해 얻은 사유와 성찰을 담은 책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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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 김상욱과 천문학자 심채경이 『과학산문』을 출간했다. 이 책은 ‘과학’산문일까, 과학’산문’일까? 과학과 산문 사이 그 어디쯤에서, 우리 곁의 과학자들은 때로 다정하고 주로 단단한 글을 주고받으며 심상한 일상과 심상찮은 통찰을 나눈다.

21.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작가 퍼시벌 에버렛의 『제임스』는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퓰리처상을 포함해 5개 문학상을 수상하고 5개 문학상의 최종후보에 오르며 최근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은 소설이다.

22.

다소 시리즈 1권. 경계에 선 인물들을 따뜻하면서도 집요하게 조명해온 조해진 작가의 새 소설 『여름밤 해변의 무무 씨』, 그리고 이 작품을 집필하던 나날에 작가가 쓴 일기 여러 편이 실려 있다. 독자는 한 편의 소설을 읽은 뒤, 소설가의 사적인 일기를 읽으며 집필의 나날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소설가의 실제 책상까지 사진으로 마주하며 한 사람으로서의 작가를 만나게 된다.

23.

여름의 끝자락, 작은 마을에서 괴담 추적에 나선 초등학생들이 있다. 오컬트 애호가 유스케, 모범생 사쓰키, 수수께끼의 전학생 미나가 학급 신문을 핑계로 터널과 옛 종교시설, 댐과 우물을 뒤진다. 현장에서 건진 단서로 오컬트와 논리라는 두 갈래 가설을 차곡차곡 쌓아 미제로 남은 1년 전 살인사건의 진상에 다가간다.

24.

2025년 제30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서른 해를 기념해 5천만 원으로 상향한 고료로 공모한 한겨레문학상은 전년보다 110편이 증가한 총 응모작 349편 가운데 김홍 작가의 《말뚝들》을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8인의 심사위원은 “재미, 거침없는 문장, 계엄 사태를 놀라운 속도로 반영한 시의성, 설교 없는 서사” 등을 당선작 선정 사유로 꼽았다.

25.

중요하지도 않은 것들을 신경 쓰느라 나를 소모하는 싸움에서 벗어나, 진정 중요한 것?즉 자기 자신, 자기 행복, 목표, 인생?에 집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수백만 독자의 공감과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른 《렛뎀 이론》은, 오롯이 ‘나’로 충만한 인생을 살고 싶어진 모든 이에게 행복의 잠재력을 열어줄 가장 쉽고 심플한 도구를 선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