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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황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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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밀레이 시대 : 아르헨티나의 새 길>

황수연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성대학교(행정학과 교수)를 정년퇴직했으며,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으로, 그리고 경성대학교 재직 중에는 애리조나 대학교 경제학과[1991년(풀브라이트 교환학자), 1997년], 조지 메이슨 대학교 공공선택 연구 센터(2004년), 그리고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경제학과 및 스타브로스 센터(2013년)에서 교환 교수로 연구하였다. 공공선택론,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 시장 경제, 그리고 자유주의 분야의 책을 다수 번역하였다. 미제스와이어 회장으로 복무하고, 자유기업원에 매주 금요일 지텔만 칼럼과 홀콤 칼럼을 번역 게재하며, 블로그 부산시장경제교육센터를 운영한다.

https://cfe.org/bbs/bbsList.php?cid=ZC와 https://cfe.org/bbs/bbsList.php?cid=HC 그리고 https://blog.naver.com/bc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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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밀레이 시대 : 아르헨티나의 새 길> - 2026년 3월  더보기

역자가 2023년 10월 22일에 라이너 지텔만(Rainer Zitelmann) 박사로부터, “하비에르 밀레이가 오늘 아르헨티나에서 당선되기를 희망합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기 전에는 하비에르 밀레이를 몰랐다. 그러나 그 후 밀레이에 관해 쓰는 지텔만의 칼럼들과 미제스 연구소가 게재하는 밀레이와 관련된 미제스와이어들을 번역해서 보급하는 등 밀레이의 전도사가 되었다. 역사상 세계 최초의 리버테리언 대통령, 무정부-자본주의자 대통령이 탄생했다는 점은, 많은 리버테리언이 그럴 것이듯이, 대단히 놀라웠고 기뻤다. 필립 바구스의 이 책은 그 경이로운 사건이 아르헨티나에서 어떻게 가능했는지 설명한다. 그것으로부터 잘 배우면, 다른 나라에서도 또 한 사람의 밀레이가 탄생할지 모른다. 그리고 또 다른 나라에서도. 아르헨티나에서의 경제 상황은, 우리나라 많은 독자가 알듯이, 최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제는 좀체 바뀌지 않았다.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리버테리언 대통령이 나오기에는 상황이 너무 좋지 않았다. 집권 정당은 세금으로 국민에게서 훔친 돈으로 푼돈 조금 던져 주면서 표를 샀다. 장기간의 사회주의 집권으로 대중 여론은 시장 경제에 부정적이었고 국민은 모든 것을 국가에 의존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지식인과 대중 매체는 왼쪽이었다. 이 상황에서 밀레이는 국민을 교육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좌로 기울어 있는 국민의 여론에 대응하여 먼저 문화 전쟁, 사상 전쟁을 벌였다. 그는 TV 토론에서, 인터뷰에서, 책을 통해, 칼럼을 통해, 거리 강연을 통해 대중들을 교육했다. 주류 매체가 좌파에 장악되어 있어서, 사회관계망들을 이용했다. 유튜버들과 젊은이들이 도왔다. 대중과 “자유”를 연호하며 거리를 걸었다. 그러나 정치 투쟁이 없이는, 문화 전쟁으로는 체제 변경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깨닫고, 밀레이는 정치 투쟁에 나선다. 사회주의, 국가주의, 집산주의, 구성주의의 진전을 막는 유일한 길은 그것들을 정면으로 반대하고, 문화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정치 무대에서도, 투쟁을 벌이는 것이다. 이런 밀레이의 정치적 성공에는 보수주의자들, 기독교 전통주의자들, 애국자들과의 동맹도 중요했다. 이 모든 투쟁에서 그에게 학술 지식이 필수적인 안내자였다. 그 학술 지식은 오스트리아학파 이론이다. 오직 이 이론으로만 모든 거짓을 꿰뚫어 볼 수 있었다. 그것은 밀레이가 하는 모든 결정에서 그를 안내한 나침반이었다. 요컨대, 바구스가 보는 밀레이는 이렇다. 그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사상들과 철학에 관한 최상의 서술은 그가, 좌파에 대항해서 문화 전쟁에 헌신하고, 억압된 주민에게 직접 말을 걸며, 자기가 경멸하는 기득권층을 우회하는, 철학적 무정부-자본주의자이자 실제적 최소정부주의자라는 것이다. 역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밀레이에 대해서와 아르헨티나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서, 그것들을 우리와 우리나라의 반면교사로 삼기를 희망한다. 역자가 이 책으로부터 많이 배웠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이 특히 많은 사상을 좌와 우에 연결하는 방법을 명료하게 보여주었다는 점을 좋아한다. 이 책은 고전적 자유주의, 리버테리어니즘, 보수주의, 포퓰리즘, 등등을 좌와 우 개념과 연결해서 잘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 분류에서는 밀레이는 구-리버테리언, 우익 리버테리언이다. 바구스의 이 책 원고를 접하게 된 것은 라이너 지텔만 박사의 소개를 통해서다. 원고를 다 읽고 난 뒤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여 번역을 결심하게 되었다. 인연을 맺어주신 지텔만 박사와 훌륭한 책을 써 주신 바구스 교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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