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학교에서 비교사회학 석사, 런던정경대학교(LSE)에서 사회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대학교 인권펠로, 베를린자유대학교 DAAD-STAR 초빙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설립준비기획단 위원, 법무부 정책위원,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인권자문위원, 광주인권헌장 기초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인권의 문법』, 『인권의 풍경』, Human Rights and Civic Activism in Korea, 옮긴 책으로 『세계인권사상사』, 『인권의 대전환』, 『직접행동』,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 등이 있다.
은 인권의 개념, 배경, 작동 방식을 이론적으로 논한다. 따라서 이 책에서 인권의 구체적인 내용(목록)은 다루지 않는다. 예를 들어, 요즘 한국 사회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소수자, 동성애자, 양심적 병역거부자 ...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다. ... 그런 주제들은 다음 기회에 다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 대신 이 책에서는 좀 더 근본적인 관점에서 인권의 바탕에 깔린 기본 전제와 논리 구조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인권에 대해 비판적인 이론들에 대폭 지면을 할애해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온 인권개념이 실제로 얼마나 심각한 이론적 긴장을 내포하고 있는지, 그리고 인권개념이 그러한 긴장을 어떻게 수용하고 있는지를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