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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났다. 나고 자랄 땐 그곳이 섬인 줄 몰랐다. 서울예대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며 장편소설 <마이 짝퉁 라이프>를 펴냈다. <오션토피아>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경성 브라운> 출간 직후 쓴 연작 소설이다.
<마이 짝퉁 라이프> - 2008년 6월 더보기
아주 오래전부터 꾸어 온 꿈이 있었다. 너무 옛날부터 꿔 온 꿈이라 잊을 만하면 생각났고 까먹을 만하면기억났다. 그 시절 나는 지독한 열등감에 빠져 있었다. 그 열등감은 숨이 막히도록 아름다운 것이었다. 그 열등감이 나를 이곳까지 데리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