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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오세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1년

최근작
2025년 5월 <초선의원>

오세혁

극작가 겸 연출가. 201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아빠들의 소꿉놀이」가, 부산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크리스마스에 30만 원을 만날 확률」이 동시에 당선되었다. 희곡집 『레드 채플린』 『보도지침』, 어린이 희곡집 『이상한 게임』 등, 에세이 『오세혁의 상상극장』을 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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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큰글자도서] 오세혁의 상상극장> - 2024년 11월  더보기

저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웃는 순간은 제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양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바라는 웃음도 다양합니다. A는 골치 아픈 생각을 웃음으로 날려 버리고 싶습니다. B는 머물러 있는 슬픔을 웃음으로 덜어내고 싶습니다. C는 답답한 세상을 웃음으로 이겨내고 싶습니다. D는 떠나간 누군가의 공백을 웃음으로 메꾸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바라는 다양한 웃음을 언제든 선물해 주고 싶어서 그들을 만나러 갈 때마다 기억을 되살리고 사람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챙겨 나갔습니다. 한 명 한 명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다 보니 어느새 신문과 잡지에 이야기를 연재하게 되었고 그 이야기들이 쌓여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작가의 말을 쓰기 위해 목차를 한동안 바라보았습니다. 하나의 제목을 바라볼 때마다 그 이야기에 함께 울고 웃었던 사람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쌓인 이야기만큼 좋은 사람들이 곁에 가득합니다. 계속해서 더 많은 사람을 좋아하고 싶습니다. 어쩌면 오늘도 만나게 될 어떤 좋은 사람을 위해 이것저것 이야기를 챙겨 봅니다. 제 이야기에 그 사람이 웃고 그 사람의 웃음에 저도 웃으며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 모두 행복하길 바라며. 2024년 초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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