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교육에서 출발하여 현재 인문 사회 분야를 아우르는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였다.
2008년 Mr. Sun 어학연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언어학습에 관해 연구하고 100여 권의 저술 활동을 하였다. 현재 그는 언어교육을 넘어 다양한 인문 및 사회 주제에 관한 책들을 저술 중이다.
대표작으로는 《처음 만난 외국인과 스몰토크, 《두근두근 확장 영어》 시리즈, 《삼국지를 한번도 안 읽어 볼 수는 없잖아》, 《인생고전요약.zip》, 《위대한 기업들의 바보 같은 실수들 100》 등이 있다.
주식 공부할 책은 세상에 많다.
문제는 단지 너무나도 재미가 없다는 것, 그리고 또, 봐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는 것. 그래서 더욱 재미가 없다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찌어찌해서 책의 끝까지 읽는다 하더라도, 기억에 남는 내용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주식 투자를 하려면 공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럼에도 우리는 주식의 본질을 모른 채 어딘가에서 주워들은 회사 이름만 가지고 주식을 사고 있지는 않은가? 주식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벽 때문에 말이다. 그래서 만들어진 책이 《내 주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이다. 이해를 돕는 삽화 때문에 이 책이 쉽다는 것이 아니다. 사과나무를 이해하기 위해 사과 씨를 땅에 심어보는 것처럼, 주인공의 창업 과정에서 회사가, 또 투자자가 겪는 모든 일을 에피소드로 만들어 주인공과 함께 울고 웃으며 주식을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으로 당신의 투자에 좋은 성적을 거두거든, 부디 한 권을 더 구입해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해 주기를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