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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임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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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큰글자도서] 아빠의 육아휴직은 위대하다>

임석재

2005년, ‘육아수당’ 지급과 ‘산모카드’ 발급을 제안해 국회에서 진행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그때는 잘 몰랐다. 육아가 무엇인지.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고 아이와 함께하니 이제는 조금 알겠다. 마흔 살의 어느 날 ‘육아휴직’을 하고 ‘육아일기’를 쓰고 ‘아빠육아’ 책까지 출간했다. 그러니 세상은 참 알 수 없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세 번째 육아책을 쓰게 됐다.

1979년, 경상북도 영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임석재’라는 이름 석 자를 얻었고 운 좋게 시험을 잘 봐 고등학교를 차석으로 입학했다. 학창시절 합기도(3단)를 했고 군생활은 27사단(이기 자부대) 수색대대에서 보냈으며 지역방송국 퀴즈프로그램에 2년 연속 참가해 두 차례 모두 준우승했다.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홍콩, 태국,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라오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거의 매년 여행을 떠났다.

각종 공모전에 즐겨 참여했고 전국 대학(원)생 국가혁신 제안공모, 전국 대학생 연구 에세이·아이디어 발표대회, 소비자 주권 실현에 관한 체험사례 공모, 전주독서대전 독서사진 공모 등에서 제법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었다. ‘활자중독’이란 핀잔을 들을 만큼 독서를 좋아하고 지은 책으로 「책 그리고 나의 이야기(06)」, 「책 그리고 글을 쓰다(10)」, 「독서사락(讀書四樂)(14)」, 「아빠의 육아휴직은 위대하다(19)」, 「가장 보통의 육아(21)」가 있다.

읽고 들으며 말하고 쓰기에 관심이 많고 ‘낭만’, ‘여유’, ‘시골’이라는 말을 특히 좋아한다. 잠시 교육부 정부합동감사단 감사관으로 파견근무(20~21)를 다녀왔고 지금은 한국연구재단 선임 연구원(행정학 박사)으로 재직 중이다. 다재다능한 아내와 천진 난만한 아들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날들을 보내고 있으며 다양한 글을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때때로 <책읽기>와 <글쓰기>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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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빠의 육아휴직은 위대하다> - 2019년 11월  더보기

2018년 4월 2일부터 시작된 1년의 육아휴직 기간 동안 마흔 살 아빠와 다섯 살 아들은 짧고도 긴 날들을 오롯이 함께했다. 1년, 365일, 8,760시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일들을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인이라는 이름으로 회사에 다닌 지 14년이 되어가던 어느 봄날, 나는 휴직을 결심했다. 조금의 망설임과 약간의 걱정은 있었지만 ‘내일이면 늦을 거야’라는 마음의 소리에 집중했다. 다섯 살배기 아들의 커가는 모습을 바짝 곁에서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다.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은 어쩔 수 없지만 이제 곧 아들도 여덟 살이 되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것이고, 일곱 살은 입학 직전이라 아무래도 부담스러웠다. 그렇다면 다섯 살 또는 여섯 살밖에 없으니 더 이상 망설이지 말자고 결심했다. ……그렇게 마흔 살 아빠의 육아일기와 다섯 살 아들의 성장일기도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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