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현재 일본 류코쿠(龍谷)대학 사회학부 교수로 활동중이다. 1959년 중국 흑룡강성(黑龍江省)에서 태어나, 베이징에서 대학 공부를 마쳤다. 중국에서 신문기자를 지내다 1987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조치(上智)대학 대학원에서 신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의 만주, 그리고 일본 식민지 시절 한반도 신문 역사와 현대의 한국과 북한 정세를 분석한 논문과 저서들 다수가 있다.
최근 한일간 고조되고 있는 긴장관계와 급박한 미북관계 문제에 대해서 정평이 나있어 NHK-TV와 후지TV, 산케이신문 등 여러 일본의 방송과 신문에 실력있는 논객으로 출연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일중한 미디어의 충돌』 『김정일과 김정은의 정체』, 『동아시아의 아이덴티티, 일중한은 어디가 다른가』, 번역본 『한중일 한자문화 어디로 가는가』, 『김정은 체제 왜 붕괴되지 않는가』 등 여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