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에서 7년간 의상공부를 하고 귀국 후 압구정동에서 의상실과 의류 수입을 하며 바쁘게 지내던 중 몸과 마음이 지쳐서 몸과 마음, 생각을 다스릴 수 있어야 모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공부를 시작했다.
그 즈음 알게 된 것이 바로 백토다. 백토는 미네랄 성분으로 이뤄진 황토와 같은 점토질 광물로 벽과 천장, 가구, 바닥 등에 바를 수 있고, 작은 공간에서도 편안하고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다. 그녀는 빛나는 에너지 백토로부터 마음을 다스리는 공부에 도움을 받고 집안과 자신의 몸에 백토를 발라 환하게, 기분 좋게 사는 체험을 한 후 ‘백토문화원’을 운영하며, 일상에서 애쓰지 않고 즐겁게 기분 좋게 사는 삶으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장 6~7절).”라는 성경 구절이 마음에 와닿아 마음과 생각 지키려 백토로 고요한 공간 만들어 살고, 몸으로 애쓰지 않아도 내가 바라던 삶을 살게 되어 평소에 적어놓은 글들을 모았습니다. 애써야 된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몸으로 애쓰지 말고 마음과 생각을 지키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