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민주당의 고양시 일산서구 위원장이다. 흔히 말하는 정치인이다. 지역구에서 시민들과 여러 경로로 만나던 중 주부 노동자들과 ‘우연히 새롭게’ 만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유권자로 만났는데 얘기를 하다 보니 또래 여성으로서 흉허물 없이 툭 터놓는 사이가 되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한 달 수입 100만 원을 넘기기 힘든 현실을 토로하며, 자녀 교육비를 벌기 위해, 집세를 내거나 은행 대출이자를 물기 위해, 남편의 부담을 덜거나 남편 대신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생활전선에 뛰어든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한없이 애처롭고 정겨웠다. 그 또한 1980년대 중반 대학에 다닐 때 인천의 형광등 제조업체에서 하루 12시간씩 일하며 일당 3천 원을 받고 노동자 생활을 한 적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