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제9회 법원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재판부와 등기소, 대법원 등에서 근무하였다.
1992년 서울신문사 공모 제1회 《계간문예》 신인문학상에 중편소설 「불회귀선」이 당선되었으며, 1994년 장편소설 『신은 우리의 불꽃을 불어서 끄네』로 제5회 MBC 문학상에 당선되었다.
출간한 작품은 장편소설 『신은 우리의 불꽃을 불어서 끄네』, 『새벽의 변호사』, 『끝 그리고 시작』, 『사랑의 여정』, 『환상 공화국』, 『로스쿨 교수 실종사건』이 있으며, 소설집 『머나먼 낙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