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과 미디어아트를 전공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문화산업과 관련된 일을 했다. 2015년부터 영미권 도서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나 아렌트, 세 번의 탈출』,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 『디즈니 철학 수업』, 『영화가 좋다 여행이 좋다』, 『마이 샐린저 이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