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을 통해 소설로 등단한 뒤 장편소설 『누드화가 있는 풍경』(전 3권), 에세이 『공감』, 『스웨터 짜는 남자』 등을 썼습니다.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초콜릿이 맛없던 날』로 MBC창작동화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할머니 뱃속의 크레파스』, 『아빠 아빠 아빠』, 『내 친구 바보 소나무』, 『깊은 산속 운동회』, 『고양이가 물어간 엄마』, 『할머니의 특별한 여행』, 『멋지다! 얀별 가족』, 『세상을 여는 힘 배려』, 『세상과 소통하는 힘 긍정』, 『세상을 이끄는 힘 자존감』, 『튤립으로 지은 동생 감기약』, 『할아버지도 개구쟁이였대요』 등 여러 권의 동화를 펴냈으며, 홈스쿨 워크북 『어휘 방망이로 문해력을 뚝딱』(1~2학년, 전 4권)도 출간했습니다.
올해 여름은 정말 무더웠어요. 얼마나 더웠냐면 여름마다 목청껏 울어 대던 매미들도 올해는 유난히 조용하게 느껴졌거든요. 너무 더워서 우는 것도 지쳤던 걸까요?
여름 햇볕을 듬뿍 받고 자란 과일과 곡식은 가을이 되면 탐스럽게 여뭅니다. 그럼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온 올해 가을 들판은 황금 물결로 넘실거리지 않을까요? 단풍도 알록달록 더욱 아름다울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