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강화도 어느 산자락에 자그마한 그림책도서관을 열었어요.
해 질 녘이 되자, 밀림의 왕처럼 도서관 뜰을 거니는 고양이 레오가 찾아왔죠.
그동안 지은 어린이 책으로 《도서관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바람숲 도서관》, 《외규장각 이야기》, 《훈맹정음 할아버지 박두성》, 《책 따라 친구 따라 지구 한 바퀴》, 《바느질 수녀님》 등이 있고, ‘바람숲아이’라는 이름으로 옮긴 책으로는 《딴생각 중》, 《북극곰 밀로》, 《달콤한 문제》, 《최고의 차》, 《나의 집》 등이 있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번역할 때 기쁨을 느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