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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사진/그림

이름:유준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6년

최근작
2026년 3월 <어느 날 드래건이 나타났다!>

유준재

2007년 『동물 농장』으로 노마 콩쿠르에 입상하였고, 2015년 『파란파도』로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통해 사회를 반추하는 의미 있는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마이볼』, 『엄마 꿈속에서』, 『시저의 규칙』, 『균형』, 『루돌프J』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마술사 루디의 비눗방울 사탕』, 『오! 나의 신부』, <비밀 교실> 시리즈, <아토믹스> 시리즈, 『기러기는 차갑다』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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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터뷰

  그림책 <마이볼>은 야구를 무척 좋아했던 아버지를 추억하며 쓴 , 일러스트레이터 유준재의 자전적 이야기다. 무대는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하고 OB 베어스가 원년 우승을 차지한 1982년. 당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초등학생이었던 작가가 야구에 빠지게 된 건 순전히 야...


저자의 말

<루돌프J> - 2025년 11월  더보기

앞서가던 중학생이 울타리를 폴짝 넘었다. 나도 덩달아 뛰어넘다가 콰당! 넘어진 무릎을 꾹꾹 주무른다. 내 나이 딱 오십. 젊지도 늙지도 않은 애매한 경계에 서 있다. “우리 나이에 큰 모험은 안 하는 게 좋아.” 그 말에 기대앉을 뻔하다가, 우연히 기획자이자 디자이너인 고선아 실장님에게 두툼한 옛 산문 뭉치를 건네받았다. 더듬더듬 읽다 홍우원의 「노마설」 앞에서 멈춰 섰다. 늙은 말이 주인을 떠나며 늘어놓는 신세 담에, 더 이상 반짝이지 않는 내 얼굴이 비쳤다. 그렇게 삼 년의 시간을 건넜다. 여러 번 놓으려 했지만, 끝내 놓을 수 없었다. 나를 놓아 버리는 것 같아서. 그래, 빛을 잃었다고 길까지 잃은 건 아니지. 무어라도 붙잡고 싶은 마음, 그게 내 안의 루돌프J였다. 누구도 시간을 비켜 갈 수 없다. 꿈과 상상만은 늙지 않기를 바랄 뿐. 올겨울엔 눈사람을 제대로 만들어 볼 생각이다. 아주 멋들어지게. 빨간 모자, 바둑알 눈, 나뭇가지 팔……. 그 몇 가지만으로도 다시 살아나는 표정, 반짝이는 그 순간을 다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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