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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미셸 푸코 (Michel Foucault)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926년, 프랑스 프와티에

사망:1984년

직업:철학자

최근작
2026년 6월 <미셸 푸코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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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Michel Foucault)

1926년 프랑스 중서부 도시 푸아티에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폴미셸 푸코(Paul-Michel Foucault). 파리 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으며, 루이 알튀세르의 영향 아래 한때 공산당에 가입했으나 1953년 탈당한다. 이후 스웨덴, 폴란드, 독일 등에서 프랑스문화원장직과 대학 강의를 병행하며 해외 경험을 쌓았다. 1961년 조르주 캉길렘의 지도 아래 「광기와 비이성—고전주의 시대 광기의 역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본격적인 저술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말과 사물』(1966), 『지식의 고고학』(1969)을 출간하며 지식의 구성 조건을 탐구했고, 1970년 콜레주드프랑스의 ‘사유체계의 역사’ 담당 교수로 취임한다. 이후 감옥정보그룹(GIP) 창설, 스페인 프랑코 정권 항의 운동, 폴란드 솔리다르노시치 연대 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투쟁에도 적극 참여했다. 『감시와 처벌』(1975)과 『성의 역사』(1976~1984)를 통해 권력, 감시, 성, 광기에 대한 기존의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었으며, 철학을 넘어 사회학, 정치학, 젠더 연구, 탈식민주의 등 인문·사회과학 분야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질 들뢰즈는 그를 “가장 완전한, 아마도 유일한 20세기의 철학자”라고 평했다. 1984년 6월 25일, 파리 살페트리에르 병원에서 에이즈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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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임상 의학의 탄생> - 2006년 7월  더보기

내가 여기서 하려는 작업은 임상의학이 어떤 의학적 경험 위에서 가능할 수 있었는지 비판적으로 추적해본 사례 분석이다. 하나의 의학적 시선이 그 이전 시대 혹은 그 이후의 의학적 시선과 상충된다거나, 어느 것이 좀더 발전된 형태의 지식이었다고 단정짓는 게 이 책의 목적은 아니다. 내 진정한 의도는 빼곡히 들어찬, 그리하여 그것이 어떤 존재론적인 기반을 갖고 있는지 한 번도 의심해보지 못한 담론 구성의 골격 사이로 임상의학이 어떻게 자신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는지를 역사적으로 탐구해보자는 것이다. 언어적 표상과 대상의 관계 속에서 가장 중요한 대목은 사물 위에 혹은 사물을 넘어서 인간이 진정으로 무엇을 말하려고 했느냐는 발화 주체의 의도를 찾는 것이 아니라, 언어가 사물을 포착하려는 순간부터 그 대상을 마음대로 주무르려고 하는 언어의 음흉한 계략, 즉 끊임없이 새로운 담론 속으로 끌어들여 대상의 모습을 변질시키려 하는 언어적 횡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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