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출생. 동국대학교 재학 중 군 입대, ‘월남전’ 파병(1970.3-1972.1). 한국 언론 사상 최초 미수교국 ‘공산화 월남’ 특파 취재. 제1차 〈스포츠서울〉 〈서울신문〉(1990.4), 제2차 〈부산일보〉(1990.12). 기사 게재 뒤 르포집 『베트남별곡』 『혁명은 끝나지 않았다』 발간.
1983년 4월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 단편소설 「탄흔(彈痕)」 당선으로 소설 발표 시작.
1987년 장편소설 『황색인』 베스트셀러 1위(한국문학사), 1989년 재판 2, 3권(현암사) 발간.
소설집 『살아나는 팔』 『영웅의 나라』 『숨은그림찾기』 『누군들 별이 되고 싶지 않으랴』 『이런 젠장맞을 일이』 『은밀한 배반』 등,
장편소설 『황색인』(전3권) 『자유와의 계약』(전2권) 『남자를 찾다 만난 여자 그리고 남자』(전2권) 『오 노』(전3권)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립니다』(전5권) 『방랑시인 김삿갓』(전10권) 『인간아 아 인간아』 『붉은 눈동자』 『잃어버린 시간』 등,
짧은 소설 『너를 향해 쏜다』 『임은 품어야 맛인데』 등 발간.
수상 대한민국 문학상, 윤동주문학상, 동국문학상, 국제PEN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노근리평화상(문학 부문), 조연현문학상, 유심작품상(문학 부문), 한국문학상, 영산강문학상, 표암익제문학상, 둔촌이집문학상 수상.
나는 한 편의 소설을 쓰는 동안, 내내 가슴속 깊은 곳에 묻어 두었던 한 가지 아픔과 함께 지낸다. 그것이 이 땅의 분단에서 비롯된 것이든, 세상의 폭력에서 비롯된 것이든, 가까운 사람들의 위선에서 비롯된 것이든, 그 아픔을 두고 짧게는 한 달씩 끙끙 앓으며 지내야 한다. 내가 앓는 아픔이 독자에게 진한 재미로 가 닿게 하려고, 그렇게 내 몫의 아픔을 묵묵히 참아 내야 하는 것이다. 끝내는 그것이 우리의 기쁨이 되기를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