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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한문학과를 졸업하였다. 2004년 《월간문학》 신인상과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조로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커다란 잎』, 『마량리 동백』, 『그늘의 초록을 만졌다』가 있다. 서울문화재단에서 ‘2026년 창작집 발간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 시집을 발간했다.
<그늘의 초록을 만졌다> - 2018년 10월 더보기
잠시 피었다 사라진 빨강 노랑 하얀 꽃 꽃을 보고 싶다 구름이 지나고 바람이 스치고 왔다 간 발자국들 길 위에 지워지고 꽃잎이 날린다 그 꽃을 곁에 두고 싶다 2018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