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때 홍역과 독감으로 고열을 앓고 난 후 청신경 손상으로 청각장애가 생겼다. 언어치료사의 꾸준한 지도로 언어와 청각 훈련을 받으며 보청기를 착용하고 구화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어릴 적부터 미술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초등학교 때 미술부 활동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각종 전국 미술대회에서 수많은 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 입학하여 4년 동안 장학생으로 미술을 전공하면서 예술적 역량을 쌓았다.
그는 다양한 공모전에서 꾸준히 수상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600여 회의 전시를 통해 작품 세계를 넓히고 있다. 청각장애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커버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을 예술에 쏟으며, ‘자신만의 예술을 완성한다.’는 마음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분과 이사로 활동하면서 현재 국제한국장애인미술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 joseph7812@hanmail.net
| 주요 경력 |
조선대학교 부속 중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분과 이사 역임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 운영위원
국제한국장애인미술협의회 회장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소통하고 반응하고 공감하면서 사회적 유대감이 생긴다.
나는 그런 커뮤니티로부터 거의 차단된 채 살아왔다.
오직 캔버스를 내달리는 소리 없는 아우성에 내 예술혼을 맡긴 채.
소리 없는 아우성의 무늬는 연설보다 강렬하다는 믿음으로
나는 캔버스를 종횡무진 달릴 뿐이다.
_<여는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