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따뜻한 미소를 가진 그녀는, 누구나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바라는 소망을 품고 있다. 어린 시절 화목하지 않은 가정환경, 오랜 피부질환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았다.
언어에 대한 열정으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뒤 통역과 교육, 해외 경험 등을 쌓았고, 이후 증권사에서 인사, 영업, 재무, 기획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스스로의 길을 탐색했다. 그러나 화려한 이력 뒤에는 무기력과 혼란이 자리했고, 결국 건강의 한계 속에서 요가를 만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현재는 요가 수련과 독서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가꾸며, 자신과 타인에게 단단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