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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데이비드 기빈스

데이비드 기빈스

바다에 평생을 바친 세계적 수중고고학자. 브리스틀대학에서 고대 지중해 고고학 전공으로 수석 졸업한 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고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에서 고고학·고대사·예술사 등을 수년간 가르친 뒤, 세인트존스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 초빙 교수, 수중고고학 연구소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리즈물 소설을 발표해 일찍이 명성을 얻었다. 30개국 3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미지의 장소를 향한 탐사에 매료되었다. 여섯 살이 채 되기 전에 가족과 함께 바닷길로 세계 일주를 하고, 최초의 달 착륙을 TV 생중계로 지켜보며 모험에 대한 갈망을 길렀다. 법적으로 다이빙이 허용된 가장 어린 나이에 훈련을 시작해 15세에 다이버 자격을 취득했고, 16세에는 캐나다 호수의 한 난파선에서 19세기에 제작된 병을 발견하며 첫 고고학적 성취를 이뤄냈다.
이번 책에서 그는 45년 이상 수중고고학 탐사를 벌여온 평생의 업적을 집약한다. 이번 책에 수록된 난파선 중 절반 이상을 직접 탐사한 저자의 경험과 연구는 지금껏 숨겨져 있던 역사를 우리 눈앞에 가장 생생하게 펼쳐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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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바다가 삼킨 세계사> - 2025년 7월  더보기

이 책에서 소개하는 난파선 중 절반 이상은 수중고고학자로 살아온 내가 직접 발굴했거나 잠수해 살펴봤던 것들이다. 지중해부터 영국 근해를 거쳐 세계 각지의 바닷속까지, 고전기부터 17세기 대항해 시대를 거쳐 제2차 세계대전까지, 이 선박들은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내가 매혹된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고고학자이자 역사가로 거듭난 나의 삶을 반영하고 있다. 난파는 재앙과도 같은 사건이지만 항해는 삶을 긍정하는 행위다. 바다로 향하는 위대한 도전에는 언제나 위험이 따른다. 하지만 바다를 떠나며 얻을 수 있는 풍부한 경험과 수평선 너머 어딘가에 있을 값진 보상이 우리를 끌어들인다. 수중고고학은 몰입할 준비가 된 사람에게 역사의 풍부한 옆길을 열어주는 모험이다. 바닷속 유적지는 새로 발견된 땅이나 마찬가지다. 이곳에서는 모든 편견을 버려야 한다. 이곳에서 발견한 어떤 것도 평가절하해서는 안 된다. 내게 난파선 연구는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HMS 비글호를 항해하며 남긴 “즐거움과 놀라움을 안겨주는 완벽한 허리케인”이라는 말과 비슷한 무엇인가가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이 내가 느끼는 떨림의 일부라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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