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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창천

최근작
2026년 1월 <하늘과 사람과 촛불과 시네마 2>

이창천

평생 직업 외교관으로 일했다. 1985년에 외무부에 처음 들어간 이후 약 15년 이상을 해외에서 지냈다. 보스턴, 파리, 텔아비브, 하노이, 워싱턴, 비슈케크, 바르샤바, 루안다 등지가 그의 활동 공간이었다. 1962년에 태어난 저자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에 곧바로 외무부에 입부했다. 외교관 생활을 하는 도중에 1990년부터 2년간 국비로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펜실베이니아 대학교(UPenn)에서 유학해 정치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제적인 경제 질서의 형성과 변천이 그의 주된 관심사였다. 자연히 외무부 내에서의 경력도 경제외교 분야에 집중되었다. 예컨대 그는 1989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창설 작업에 참여했고, 1996년 우리나라의 OECD 가입과정에서 파리에 근무하면서 실무 작업을 수행했으며, 2005년부터 2년간 한미 FTA 협상과정에도 관여했다. 하지만 그는 한미 FTA가 우리나라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었고, 그리하여 자원해서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으로 이동해 대사관 창설 작업을 실행했다. 비슈케크에서 소기의 임무를 마치고 바르샤바로 근무지를 옮긴 저자는 2010년 초에 동료들과 “판타스틱 폴란드”를 공동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폴란드 근무를 마친 저자는 그 이후 서울 외무부 본부에서 한미 원자력 협정을 놓고 협상을 벌였고, 보건복지부에 파견되어 국제협력 업무를 총괄했으며, 2014년부터 2년간은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에서 한국의 특명전권대사로 일했다. 2018년 6월 그는 외무부를 퇴직하고 독립적인 국제기구인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에 임명되어 3년간 행복도시를 만들고 개선해 나아가는 도시외교를 추진했다. 2021년 6월 말로 지난 36년간의 공직을 모두 마친 저자는 마침내 자유인이 되어 지금은 시, 소설, 에세이, 인류문명 비평서 등을 쓰는 작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오래전부터 하고 싶어 하던 일이었다. 2023년 말 저자는 13년 전에 출간된 “판타스틱 폴란드”의 개정증보판을 단독으로 펴냈다. “하늘과 사람과 촛불과 시네마”가 나오기 직전에 저자는 “명품외교의 길: 좌파 외교관이 보는 한국 외교”와 “브라보 한미동맹: 숭미동맹의 그늘 벗어나기”를 본 출판사를 통해 펴냈다.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를 다섯만 들자면 마르셀 프루스트, 제임스 조이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토마스 핀천, 그리고 살만 루시디다. 모두 노벨 문학상과는 거리가 멀지만 위대한 작가들이다. 그들의 명품들에 버금가는 작품을 내는 것이 저자의 꿈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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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하늘과 사람과 촛불과 시네마 1> - 2026년 1월  더보기

이 책은 영화해설이 아니다. 이 책은 문학평론도 아니다. 이 책은 철학서도 아니고 과학서도 아니며 시사평론도 아니다. 이 책은 그러나 그 모든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인류 문명 비평서”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부르고 싶다. 왜냐면 인류 문명은 내가 60년 이상을 살아오면서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공부해온 테마였기 때문이다. 어찌 이토록 아름답고 위대한 삶의 모습이 있을 수 있을까. 인류는 태양계 최고의 문명을 일구어왔다. 때로는 스스로를 파괴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나는 언어를 배웠고 소설을 읽었고 시네마에 탐닉했고 철학서와 과학서를 연구했고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탐구했다. 세상사 하나하나가 전부 신기하다고 생각했고 흥미롭다고 느꼈으며 재미있다고 환호했고 경탄스럽다고 여겼다. 나는 내가 걸어온 실제 삶의 길 대신에 언어와 소설과 영화와 철학의 다른 길을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많았다. 이제 너무 늦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안 늦었다. 나는 앞으로 최소한 지나온 만큼은 더 살기로 굳게 다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묻고 대답하기를 되풀이할 것이다. 우리는 어디서 왔고,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독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질문이요 답이 된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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