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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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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국민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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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머리에 맴돌기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윤석만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글을 보면 ‘아, 이 말을 하고 싶었던 건데’라는 생각이 드는 때가 많다. 지난 계엄 직후의 상황과 소회를 적은 나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의 대담자로 그와 인연을 맺었다. 그 이후에도 좋은 정치와 좋은 세상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함께 대화해 왔다. 그는 이미 여러 저서를 통해 미래에 대한 깊은 통찰과 대한민국의 발전 방향을 보여줬다. 그 연장선에서 이 책은 한국 정치를 바라보는 뷰파인더와 같다. 때로는 멀리, 때로는 가까이서 정치 현실을 날카롭게 조망한다.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치비평서이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공동체를 위한 좋은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보수 정치의 가치로 ‘자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시민 개개인의 자유에서 비롯되는 주인의식과 책임감이 공동체를 지탱하고 발전시키는 기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자유는 헷갈리고 착각하기 쉬운 가치이기도 하다. 헷갈리고 착각하면 공동체를 위험하게 만드는 가치일 수도 있다. 그가 제시한 정치 혁신 담론이 앞으로 펼쳐질 정치 개혁의 단초가 되길 기대한다.
2.
직접 저자를 만난 적은 없다. 저자의 실제 이름도 알지 못한다. 다만, 저자가 범죄피해자로서, 범죄피해자를 위해 해 온 일과 할 일이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저자는 범죄의 피해자로서 우리 시스템이 얼마나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부족한 점이 많은지를 스스로 파악하고 구체적인 개선의견들을 내 주신 분이다. 그 개선의견들을 지난해 내가 법무부장관으로 일할 때 직접 전달받았다. 그 개선의견들을 현실화하기 위한 TF를 법무부에 만들었고 그 개선의견들 중 상당 부분이 반영된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 제도가 곧 시행되리라 생각한다. 범죄와 싸워야 하는 것은 피해자가 아니라, 국가이고 사회여야 한다. 국가는 범죄피해자의 편이어야 한다. 저자의 이 책이 이 나라의 많은 범죄 피해자들과 범죄 피해자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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