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조광

최근작
2026년 7월 <우리 수녀원이 걸어온 이야기 2 (양장)>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저자 주강현은 해양의 역사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해양실크로드문명사』를 이미 출간한 바 있다. 저자는 이제 그 후속작업으로 바닷길을 통해 실천된 전등의 꿈을 새롭게 정리하여 주었다. 그의 이 작업은 기존에 통용되었던 역사적 상식에 대한 재검토였다. 그리하여 저자는 남방과 북방, 대승과 소승으로 불교를 나누어 대립적으로 이해하던 관행을 바로잡고, 이 둘의 맥락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밝혀보고자 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은 불교사 연구에서 드러나는 빈틈을 채워주어 그 진면목을 밝혀주려는 작업임에 틀림없다. 이 놀라운 작업은 역사학과 민속학 내지 인류학 그리고 불교학의 종합적 결실이었다.
2.
국가사와 일국사, 오리엔탈리즘과 중화주의를 넘어서다 이 방대한 저서는 국가사 내지 일국사 중심의 역사서술을 넘어서는, 해양으로 연결된 하나의 문명사를 서술했다. 15세기 대항해시대가 시작되기 이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동아프리카에 이르는 인도양과 태평양 바다의 역사를 기록했다. 이 책은 아시아의 해양실크로드에서 이미 성숙해있던 유럽이전의 완성된 세계체제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우선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의 참신성이 돋보인다. 저자는 근대 이후 지역사 연구의 문제점인 유럽 중심의 오리엔탈리즘이나 중국 중심의 중화주의에 기울기를 거부한다. 풍부한 자료를 활용해 학제 간 연구의 종합을 시도한 점 또한 그러하다. 저자는 문헌사학의 굴레에서 벗어나 고고학, 미술사학, 금석학 등에 관한 최근의 연구성과를 화학적으로 융합해냈다. 그가 구사한 문헌 사료와 역사학 인접 분야에서 확립된 새로운 연구성과들은 역사를 서술하는 큰 돌과 그 틈새를 메워 구조를 단단하게 해주는 사춤돌의 역할에 충실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한국사에서 해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받을 것이다. 아울러 저자의 유려한 필력 덕분에 두꺼운 책에 몰입되는 학문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