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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김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39년,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07년 11월 <세계도시기행>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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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읽고 미래를 예측한 학자들의 이야기 《학자의 고향》에서는 우리 학자들의 뛰어난 안목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연암은 세계 최강국이었던 청나라 건륭제의 속셈을 간파한 바 있다. 연 암이 살던 당시 청나라는 이른바 강희제, 옹정제, 건륭제로 이어지는 황 금기를 구가하던 대제국이었다. 건륭제의 칠순 생일을 축하하는 사절단 일행으로 연경(베이징)에 온 연암은 다시 열하로 향하게 된다. 건륭제가 더위를 피해 열하의 피서산장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만리장성 밖 변방 지 대인 열하를 피서지로 선택한 것은 황제의 전략이었다. 몽골족을 비롯한 주변 소수민족들을 달래고 통치하기 위한 포용정책이었던 것이다. 이러 한 건륭제의 의도를 박지원은 정확하게 꿰뚫어 보았다. 그는 「연암집」에 서 '내가 열하의 지세를 살펴보니 대체로 천하의 두뇌처럼 보였다. 황제가 어정거리면서 북쪽으로 온 것은 다름이 아니라 몽골의 정수리를 깔고 앉 아 목을 틀어잡기 위함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학자의 고향》에서 이러한 사실들을 확인하는 것도 책을 읽는 즐거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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