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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준영

최근작
2024년 9월 <두 개의 인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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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모든 것을 잘하게 된 중국, 그 핵심에는 화웨이가 있다. 통신 네트워크에서 AI 칩까지 모든 것을 다 하는 화웨이의 역사는 중국 산업 발전의 역사이기도 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대로 지금 우리에게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알려준다. 화웨이, 그 시작과 변천을 이해한다면 어떻게 맞서야 할지도 알게 될 것이다.
2.
자국우선주의와 고립주의가 득세하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국제 원자재 시장의 숨겨진 지도를 펼쳐보길 강력히 권한다. ‘원자재’라는 보이지 않는 실이 세계 경제를 얼마나 촘촘하게 엮어내는지, 심지어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국가들조차 이 그물망 속에서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역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모든 자원을 스스로 충족할 수 있는 나라는 지구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세계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의 지정학적 퍼즐을 완성할 마지막 조각이 이 책에 숨겨져 있다.
3.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비참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어, 그러니 지금 당장 무엇인가를 해야 해’라는 서사는 이제 더는 사람에게 아무런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더는 공포마케팅에 사람들이 반응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하면서도 명백한 대안을 제시하고 그것이 합리적임을 증명하고, 과거에 우리가 큰 변화를 단시간 내에 이끌어냈음을 보여주면서 그것이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전기화만 달성하면 냉난방 온도를 낮추지 않아도, 차를 줄이지 않아도 에너지 사용량의 절반을 줄일 수 있다는 저자의 단순한 논거는 매력적이면서도 합리적이다. 이 책은 공포와 절망보다는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모호함과 애매함이 아닌 단순함과 분명함이 가져다주는 힘을 느낄 수 있다. 어쩌면 이 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넘어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무기력함과 체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일지 모른다.
4.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왜 시작되었는지 알기 위해서는 2000년 푸틴 대통령 취임 이후 유럽에 대한 러시아의 움직임과 의도를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발트해에서 폭파된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중심에 놓고, 20년간 이어온 러시아의 유럽 공략과 거기에 이용된 유럽 지도자들의 행태를 생생하게 보여주어 전쟁의 배경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21세기 러시아와 유럽의 관계를 이해하고 전쟁의 근원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봐야 할 것이다.
5.
6.
세상을 바꿔놓을 AI 시대는 이미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 스마트폰 시대 이후 새롭게 찾아온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IT 거인들, 국가들 간의 고뇌와 복잡한 합종연횡을 한눈에 보여주는 이 책은 미래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7.
  • 오송역 - 이상한 분기역의 비밀과 오차 수정의 길  Choice
  • 전현우 (지은이) | 이김 | 2023년 5월
  • 22,000원 → 19,800원 (10%할인), 마일리지 220
  • 8.0 (1) | 세일즈포인트 : 34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22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3,500 보러 가기
평촌에서 세종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사하면서 2년 동안 오송역을 이용했다. 매일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입장에서 바라본 오송역은 모든 아집과 망상이 만들어낸 실패가 집약된 곳이었다. 지역개발도 교통편의도, 하다못해 주변지역의 그럴싸한 발전도 달성하지 못한 실패의 총합이 오송역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 모두가 알지만 감히 이야기하지 못하는 그런 대상이 된 오송역을 전현우는 당당하게 잘못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어떤 과정이었는지 담담하면서도 가차없이 파고든다. 『오송역』은 잘못을 저지르고 뉘우치지 않는 우리 모두의 반성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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