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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손필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2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시인

최근작
2022년 10월 <정본 노작 홍사용 문학 전집 2>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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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시인은 경계에 서 있다. 현대문명과 자연과의 경계, 도시와 농촌과의 경계, 삶과 죽음과의 경계, 기쁨과 슬픔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자연의 힘을 붙들고 그 생명력으로 시를 쓰고 사물들에게 사랑을 나누어준다. 그래서 시인은 “저 이자폭탄처럼/ 혹독한 계절의 끝에서/ 눈을 뜬 씨앗을 보아라”라고 할 수 있으며 문도 열리지 않은 경계에서 눈물을 흘리며 꽃도 피운다. 그러나 <기수역의 탈선>에서처럼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경계에 방조제를 만드는 인위적인 행위가 자연을 얼마나 왜곡하고 변질시키는지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경계에 버티고 서 있는 시인이 믿고 싶은 것은 보이지 않는 생명의 힘이며 서로 상생하는 힘일 것이다. “짱뚱어 알들의 부화가 임박할 때면/ 갈대는 일제히 진흙 뻘 속에/ 찰진 심지를 내린다” -<순천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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