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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가랑비메이커

본명:고애라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5년 6월 <한낮의 서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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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첫 에세이 『사랑은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로 경쾌하고 진솔한 문체로 사랑을 받았다면 썸머의 첫 소설 『길을 걷다가 넘어지면 사랑』은 싱그러운 여름의 물기를 머금은 일곱 편의 서로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두근거리는 사랑과 정성스러운 일상을 기대하게 한다. 삶과 사랑의 의지를 다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하고 다정한 방법은 그녀의 첫 소설 속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어느 인물에든 자신의 삶을 대입해 보기를. 조금의 이질감도 없이 우리는 곧장 주인공이 되어 데굴데굴, 어디론가 굴러가게 될 것이니!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14일 출고 
창밖의 푸른빛만으로는 아직 한밤중인지, 동이 틀 준비를 마친 새벽녘인지 알지 못한다. 서글픈 기색이 서린 서정의 글은 울음보다는 웃음을 향해 있다. 그늘의 문장은 어둠보다는 다정한 안식처에 가깝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14일 출고 
홀로 떠났던 여행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습니다. 비실거리는 자전거에 몸을 싣고 떠났던 길에 갑작스러운 비가 쏟아졌고 옷가지와 머리는 엉망이 되었죠. 이정표도 가로등도 없는 길을 오래 헤맸습니다. 비에 젖어 무거워진 신발과 방전된 휴대폰, 바퀴가 헛도는 자전거. 캄캄한 어둠 속에 홀로 남겨지고 나서야 제가 가진, 갖춘 모든 것이 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울음을 멈추고 머리를 질끈 묶고 겉옷과 신발을 벗었습니다. 그리고 젖은 얼굴로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어디로 가야 길이 있나요. 지금 너무 두려워요.” 방향도 모른 채 그저 구하며 걸었던 어느 늦은 밤을 기억합니다. 그 밤의 끝에 발견했던 작지만 선명하던 가로등 빛을…. 긴 몸살에 시달려야 했지만, 그때 그 길 위의 방황이 제게 필요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괴로웠고 두려웠고 외로웠으나 그래도 하나님의 길이었습니다. 카이 작가의 글처럼 우리 모두는 지금 길 위에 서 있습니다. 때로는 방향을 몰라서 때로는 너무 높아서 좌절하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 허락하신 그 한 걸음을 내딛기만 하면 영원한 자유, 헤매는 기쁨이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길 위에 선 우리를 끌어 주고 받쳐 주기 위해 이야기를 시작한 카이 작가의 고백에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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