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전은지

최근작
2025년 3월 <대통령과 과학>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하와이대학교 교수로 부임하면서 와이키키에서 차로 10분 거리의 집에 살았었다. 하와이에서 산다면 서핑은 삶의 일부가 된다. 보드를 등에 이고 바다로 나간 첫날, 파도를 온몸으로 맞이했다. 첫 느낌은 단순했다. ‘파도는 힘이 세다.’ 선생님은 파도에 휘말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법부터 가르쳐주었다. 작은 파도는 몸으로 넘고, 큰 파도는 수면 아래로 숨는 것. 그게 파도에 몸을 맡기는 첫걸음이었다. 조금씩 파도를 헤치고 먼 바다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을 때, 보드 위에 앉아 하염없이 파도를 바라보았다. 파도는 끊임없이 밀려왔지만, 같은 파도는 없었다. 모양도, 색도, 밀려드는 소리도. 나는 과학자고, 파도가 단순한 물의 이동이 아니라 바람에서 비롯된 에너지의 전달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파도는 늘 설명되지 않는 무언가로 다가왔다. 기세 좋게 밀려오다가도 어느 순간 갑작스레 꺾이고 부서졌으며 사라지는 듯하다가 다시 나타났다. 어떤 파도는 넘기 쉬웠고 어떤 파도는 나를 삼킬 듯 거셌다. 그러나 결국 모든 파도는 지나간다. 그리고 또 다른 파도가 온다. 파도를 경험하고 나서야 파도가 궁금해졌다. 개빈 프레터피니의 《파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는 그 궁금함에 과학의 언어와 시의 감각을 동시에 건네는 보기 드문 책이다. 파도의 탄생과 성장, 노년과 쇄파의 순간까지 이 책은 단순한 자연현상 너머의 세계를 보여준다. 바다를 그리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가, 파도에 휩쓸리는 대신 파도를 ‘타는’ 법을 배우게 되기를 바란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월 20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1,340 보러 가기
항공우주공학자가 되기 위해 배우고 수련받았던 지난 시간을 버티게 했던 단 한 가지의 힘은 우주에 대한 동경이었다. 일본의 하야부사 프로젝트는 과학자들의 우주에 대한 동경의 집결체 같은 미션이다. “정말로 살아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았”던 하야부사 1호기를 어떻게든 살려서 지구로 되돌아오게 만들었던 하야부사 팀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하야부사가 이루어 낸 과학적 성취보다 때로는 더 가슴을 울린다. 1호기의 성취에 동력을 얻어 2호기는 성공적으로(별문제 없이) 미션을 수행했다. 그리고 하야부사 미션 덕분에 우리는 소행성에 대해, 태양계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하야부사』는 하야부사2 프로젝트의 시작에서부터 마무리 단계까지를 기술적 측면에서 그리고 상황적 측면에서 상세히 서술한 책이다. 항공우주공학자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분들에게, 우주 미션 하나가 도대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한 분들에게, 그리고 하야부사 미션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