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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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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숨결이 혁명 될 때 : 박정희정신의 모든 것>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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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우리는 정체감(sense of identity)대로 행동한다. 문재인의 정체는 무엇인가? 공산주의자이며 반인권변호사이다. 문재인은 종북 주사파답게 자신이 북한 태생의 공산당간부의 아들이라는 출신 배경을 속이고 있다. 게다가 취임사에서 했던 약속을 모조리 어기고 있다. 친미를 강화하겠다고 선언하고 친중, 반미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긍정심리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국민들이 지혜를 모아 좌파 정당을 밀어내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2.
우리는 정체감(sense of identity)대로 행동한다. 문재인의 정체는 무엇인가? 공산주의자이며 반인권변호사이다. 문재인은 종북 주사파답게 자신이 북한 태생의 공산당간부의 아들이라는 출신 배경을 속이고 있다. 게다가 취임사에서 했던 약속을 모조리 어기고 있다. 친미를 강화하겠다고 선언하고 친중, 반미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긍정심리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국민들이 지혜를 모아 좌파 정당을 밀어내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3.
“피카소가 대작 ‘게르니카’를 통해 스페인 내전의 비극을 증언했다면, 우리에겐 니콜라이 신(신순남)이 있다. 고려인 2세 화가인 그는 소비에트 시절 열차에 실려 십 수 만 명이 중앙아시아 허허벌판으로 내던져진 비극을 증언한 서사적 대작 ‘유민사(流民史)’를 남겼다. 지금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콜렉션된 그 그림의 앞뒤 맥락과 카레이스키(고려인)의 역사를 복원한 책이 <유라시아 고려인 - 디아스포라의 아픈 역사 150년>이다. 저널리스트의 ‘무한도전’을 보여준 저자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 시대 어떤 음악을 즐길 것인가 이 시대 어떤 음악을 듣고 즐길 것인가? 대학생이 쓴 록 음악 단행본의 추천사로는 꽤 무거운 질문이다. 음악으로 넘쳐나는 요즘인지라 좀 어리석은 물음으로 들릴 수도 있다. 핸드폰의 컬러링에서, 백화점 매장은 물론 공항 터미널이나 건물 로비의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에 이르기까지 매일같이 우리는 음악 샤워를 하다시피 하지 않던가. 외양상 음악으로 넘쳐나지만, 속은 공허한 것도 사실이다. 미술·미술사나 철학의 경우 새로운 담론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음악에 관한 한 신통한 무언가가 없다는 점도 뭔가가 수상쩍다. 이 시대 어떤 음악을 듣고 즐길 것인가 하는 질문을 하기에는 사실 타이밍이 썩 좋은 것도 아니다. LP 시대를 한때 기세 좋게 밀어냈던 CD가 그만큼 볼썽사납게 등 떠밀려 급퇴장을 하고 있지 않던가? 세계 음반시장은 인터넷· 모바일 다운로드 시장에 밀려 거의 쑥대밭이다. 음악 환경의 최대 과도기인 지금 진지한 음악은 더 더욱 주목 받지 못하는 구조다.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좋았던 일부 음악마저 퇴출 위기에 몰려 있다. 그래도, 아니 그래서 더욱 음악에 목마른 우리들이 되물어야 할 질문이 지금 무슨 음악을 들어야 할까라는 질문이다. 하나하나 꼽아보자. 우선 댄스 음악이 생각난다. 가장 흔하게 유통되고 귀에 편안하게 감겨오는 음악이다. 가벼운 세태에 적당히 달콤하고 즐거워서 좋다. 그러나 뭔가가 허전하다. 요즘 요란한 K-pop의 경우 너무 ‘얇은 음악’이 아닐 수 없다. 그게 롱런을 하고, 지구촌을 보다 넓게 흔들기 위해서라도 음악적 깊이와 함께 한국적 자기 정체성을 확보하는 쪽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게 내 판단이다. 댄스 음악이 아니라면 혹시 트로트에 관심이 많으신가? 트로트, 좋다. 우리 가요사에서 의미있는 기능을 수행해왔고 우리 앞 세대들과 삶의 애환을 함께 해왔던 장르가 분명하다. 그렇지만 동시대의 새로운 무엇을 담는 그릇으론 조금은 때가 묻고 낡아 보인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당신이 즐기는 것은 서양 클래식 음악인가? 역시 나쁘지 않겠지만, 유통기간이 끝났다는 게 내 판단이다. 클래식은 18,19세기 근대 시기 서구사회에서 등장했던 아주 독특한 성격의 음악이라는 게 이미 상식이다. 그게 인류 보편의 음악이자, 고급음악이라는 고정관념 내지 억지 주장은 깨진 지 오래이다. 실제로 ‘늙은 음악’이다. 유럽과 미국의 클래식 콘서트홀은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들이 주축을 이루는데다가, 새로움을 담보한 음악행위는 지난 1세기 내내 거의 없었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한국 젊은이들이 두각을 나타낸 흥분하지만, 그것도 알고 보면 좀 민망한 일이다. 유통기간이 끝난 클래식에 그쪽 젊은 인력이 몰리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가 ‘상투 잡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걸 알면서도 그저 열심히 반복하고 있다면,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지나간 시대 교양으로서의 음악이라면 나쁘진 않지만, 심히 철모르는 행위에 불과하다. 클래식 음악의 종언 뉴스를 잘 모르면서 여전히 감동하며 듣고 있다는 것은실은 ‘클래식 울렁증’에 다름 아니며, 서구 콤플렉스를 반영할 뿐이다. 재즈? 그것도 마찬가지다. 여전히 매력적인 음악이고, 그래서 나 역시 국악과 함께 개인적으로 즐기고 있는 음악이지만 뒷덜미가 허전하긴 마찬가지다. 컨템포러리 재즈가 됐건, 아방가르드 재즈가 됐건 무언가 혁신과 돌파구가 요구된다. 지금 전세계 재즈 신은 비밥 재즈의 전성기인 1950년대의 에너지에 비춰 너무도 쓸쓸해졌다. 남은 건 비서구 지역의 음악과 결합한 에스닉 재즈의 실험 정도이고, 나이 든 재즈 골수 팬들의 회고 취향이 희미할 뿐이다. 이런 와중에 등장한 이 책은 한 젊은이의 록음악 사랑을 담고 있다. 그가 좋아하는 록 음악은 분명 매력이 없지 않다. 일정한 해방적 기능도 있겠고, 1960년대 이후 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온 것도 사실이다. 주류를 이룬 파퓰러능을 충실록음악이 에너지와 자양분을 공급해주지 않았다면, 20세기 대중음악의 풍경은 실로 많이 쓸쓸해졌으리라. 물론 이 책충실춈분히 자기만의 생각, 잘 정리된 음악적 자기주장이 담겨있다고 보긴 힘들다. 일테면 한국의 젊은이가 왜실록음악을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 주류를 허전하다. 록음악 H충실담긴 흑인 핵심 DNA를 추출해내 동시대 지구촌 사람들이 즐길만한 이야기로 바꿔주는, 제대로 된 음악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희박하다. 그런 성찰이 없이 록 음악을 반복해 듣거나, 즐기는 것은 그저 습관성 음악감상 행위에 불과하지 않을까? 상식이지만, 록음악의 뿌리는 엄연히 흑인 블루스 음악에 있다. 여기에서 가지를 쳐나간 음악의 하나가 재즈라서 재즈와 블루스는 사촌 음악의 사이다. 중요한 것은 농촌의 흑인이나 도시빈민 흑인을 중심으로 생성된 블루스에는 밑바닥음악 특유의 투박함과 생명력 혹은 활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블루스 필을 살리지 못하는 재즈나 록음악은 습관적 음악으로 추락하기 딱 좋다. 그래서 “블루스가 재즈의 본질”(요하임 베렌트 지음 <재즈 북;래그타임부터 퓨전 재즈까지>, 이룸, 2004년)이라는 말이 나오는 데, 그게 상식이다. 블루스 필은 그 음악이 흑인들의 노동요와 현장의 들소리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갖게 된 ‘활기의 DNA’에서 나온다. 우리 국악의 민속음악이 갖는 생명력 혹은 활기와 닮은꼴이다. 놀라운 것은 블루스 필은 흑인 교회음악(가스펠), 리듬 앤 블루스, 소울 음악 모두에 핵심 요사라는 점이다. 록음악 역시 마찬가지다. 바꿔 말해 록음악은 흑인 블루스를 보다 강력한 사운드로 바꿨지만, 그 안에 생명력을 잃어버릴 경우 그저 소란한 음악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부정적 에너지에 자기 몸을 태워 자칫 자멸할 수도 있으리라. 2000년대 초입 한국 땅에서 새삼 록음악을 한다는 것은 이런 측면에 대한 충분한 성찰 아래 진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자기 정체성에 충실한 록음악, 새로움을 담보할 수 있는 싱싱한 음악으로 뻗어갈 수 있다. 만일 그렇게 만 된다면 지구촌 젊은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시대의 보편성을 띄는 것도 의외로 쉬운 일일 수도 있다. 블루스 필이라는 것을 좁게 이해하지 말고 국악 중 민속음악과 너끈히 넘나들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이리라. 오래 전 나는 다소 설익은 주장을 담은 클래식음악 비판서 <굿바이 클래식>을 펴냈는데, 이후 생각이 더욱 그쪽으로 달려가고 있다. 반복하지만 흔한 클래식 음악을 반복하거나, ‘얇은 음악’인 우리 시대 대중음악에 마냥 빠져들 경우 공연히 들까불거나 깝치는 소리의 잔치에 몸을 맡기는 결과가 우려된다. 감정 과잉에 몸을 실으며 자기 파괴를 재촉할 수도 있다. 상업주의 회로 속에서 만들어진 그 밥에 그 나물 식의 동어반복을 할 경우 감정의 무기력 상태에 허우적댈 수도 있다. 짜릿한 클라이맥스와 자극 과잉이나 억지 슬픔 따위에 빠지는 것이다. 내가 알기에 그건 기존의 습관화된 음악들이 만들어낸 가짜 마술, 가짜 위안의 액세서리물에 불과하다. 달리 말해 세상의 많은 파퓰러 음악, 그리고 클래식 음악이란 파편화되고 외로운 근대적 에고(개인)에게 손을 내밀기 위해 만들어진 허구적 음악 장치다. 그런 생각을 가진 나는 재즈와 더욱 친해지고, 록음악과도 더 가까워지면서 어떻게 하면 보다 생명력이 있는 우리 시대 음악행위에 가까워질 수 있을까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있다. 이번에 한 젊은이가 펴내는 록음악 교양서를 보면서 나의 이런 생각을 새삼 다듬을 수 있었다. 보다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이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9월 27일 출고 
나는 TV 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즈’나 ‘퍼시픽’을 만들어낸 미국의 힘이 조금은 부럽다. 죄송하다. 올해 지상파 방송 두 곳에서 만든 전쟁 드라마 ‘전우’와 ‘로드 넘버원’은 정말 민망해서 못 본다는 사실도 이 참에 고백해야겠다. 드라마 만드는 기술 부족 때문이 아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한국전쟁 스토리 자체가 아직 우리들 이야기로 냉큼 다가서지 못한 탓이다. 6.25전쟁 때 17연대 병사들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는 실명소설 ‘나뭇잎 병사’는 새로운 가능성의 한 자락을 보여주는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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