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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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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함께 비를 맞는 평화로운 화요일>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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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아무런 근거 없는 65세라는 사회적 나이 규정 때문에 그보다 높은 연령대가 ‘쓸모없는 늙은이’로 취급받으며 살아간다. 2025년 현재 1,024만여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퍼센트를 차지하는 이 고령자, 그리고 이 중 10퍼센트에 가까운 97만여 명의 치매 노인이 과연 무능력하고 쓸모없는 존재인가? 의료인들은 치매나 뇌졸중, 파킨슨병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잃은 노인을 대하면 주저한다. 그들은 동시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우울증, 폐질환, 수면장애, 요실금, 욕창 같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 질환 덩어리 환자들은 차마 건드리기 두려운 ‘절망의 환자’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이 ‘절망의 질병’을 겪는 노인에게 의료인이나 돌봄자가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도록 북돋아 주는 힘이 실려 있다. 돌봄의 핵심 역할은 ‘함께하는 것’이며, 즉 치매에 걸려도 끝까지 남아있는 자존감, 정체성, 주체성 욕구 등에 대한 ‘감정 케어’를 강조하는 것이다. 폭넓은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의료와 돌봄을 제공하는 모든 돌봄자뿐만 아니라 노년기에 접어들었거나 접어들 사람, 이미 기능장애나 인지기능 장애가 생기기 시작해 불안한 분들까지, 더 나아가 바람직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정책입안자들도 꼭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소개하고 추천한다.
2.
아무런 근거 없는 65세라는 사회적 나이 규정 때문에 그보다 높은 연령대가 ‘쓸모없는 늙은이’로 취급받으며 살아간다. 2025년 현재 1,024만여 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퍼센트를 차지하는 이 고령자, 그리고 이 중 10퍼센트에 가까운 97만여 명의 치매 노인이 과연 무능력하고 쓸모없는 존재인가? 의료인들은 치매나 뇌졸중, 파킨슨병 등으로 신체적·정신적 기능을 잃은 노인을 대하면 주저한다. 그들은 동시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우울증, 폐질환, 수면장애, 요실금, 욕창 같은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 질환 덩어리 환자들은 차마 건드리기 두려운 ‘절망의 환자’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이 ‘절망의 질병’을 겪는 노인에게 의료인이나 돌봄자가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도록 북돋아 주는 힘이 실려 있다. 돌봄의 핵심 역할은 ‘함께하는 것’이며, 즉 치매에 걸려도 끝까지 남아있는 자존감, 정체성, 주체성 욕구 등에 대한 ‘감정 케어’를 강조하는 것이다. 폭넓은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의료와 돌봄을 제공하는 모든 돌봄자뿐만 아니라 노년기에 접어들었거나 접어들 사람, 이미 기능장애나 인지기능 장애가 생기기 시작해 불안한 분들까지, 더 나아가 바람직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정책입안자들도 꼭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소개하고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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