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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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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봄으로 오시는 당신>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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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쓰는 수필은 물처럼 맑다. 문학으로서 수필이란 장르가 그렇기도 하지만, 특히 그의 수필에서는 ‘나’가 허구적 가공 없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가 쓰는 수필은 그의 삶처럼 문장에서는 군더더기 없이 단락을 이루고 다음 단락을 향해 매끄 럽게 흐른다. 주제 또한 물속 풍경을 보는 듯 뚜렷하고 분명하다. 평론가 윤성희는 그의 첫 번째 수필집의 작품평을 통해 “산골이거나 바다이거나, 자연은 삶의 배 경으로서만 의미화되고 주관화될 뿐이다. 그리하여 자연은 풍경이 아니라 그의 삶의 일부인 것이다.”라고 했다. <중간 생략> 하늘처럼 욕심을 모두 버리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그렇더라도 자연에 순응 하며 인간 사회의 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온 습속을 도덕이라고 해석할 때, 적어도 수필가 김세관은 욕심을 조율할 줄 아는 도덕적인 사람임이 분명하다. 그런 사람이 우리 사회의 일원이라는 사실이 고마울 뿐이다. 그의 속내는 맑아서 훤히 비치는 숲속 맑은 물 같다. 그 물 위에는 지고한 하늘이 있고 때로는 그 하늘이 물속으로 내려와서 함께 놀다가 해가 지면 올라가기도 할 테다. - 작가론을 대신한 ‘수필로 쓰는 김세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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