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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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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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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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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겨울 어느 날 아침, 여의도는 벌집 쑤신 것 같았다. 제1야당 대표가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진을 치고 국회 해산과 3김 치대 청산을 요구할 것이라는 KBS 보도 때문이었다. 다른 언론도 (이기택) 대표가 중대 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으,ㅣ원직 사퇴까지 정확하게 보도한 매체는 KBS 뿐이었다. 이 사건 전에도 특종 보도를 한 김구철 기자(30년 입에 붙은 습관이 무섭다)를 눈여겨 보고 있었지만, 확실히 그는 남달랐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눈, 현상의 이면을 읽는 분석력과 혜안,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감각 등. 그도 나도 현장을 떠났지만 그와의 만남은 여전히 반갑다. 그의 새 저서는 진보 진영이 승세를 굳히려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2.
셰이크 무지부르 라흐만은 함께 비를 맞아 주는 헌신적인 지도자였습니다. 그렇기에 정치인으로서 최고의 애칭인 벵골의 친구라는 뜻의 ‘봉고본두’로 불릴 수 있었습니다. 벵골족을 구한 민족의 지도자인 그는 오늘날 방글라데시가 자신의 언어와 문화를 계승하여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게 한 위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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