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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한진환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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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설교의 영광>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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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병만 목사의 『하나님의 기쁨, 나의 기쁨』은 참 적절한 시기에 세상에 나왔다. 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세상이 두 쪽 나버렸다. 이념의 차이는 어제의 친구를 원수로 돌릴 만큼 불신과 미움의 장벽을 높이 쌓아 올렸다. 끝 모르는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모든 사람이 피투성이가 되어 고통받으며 신음하고 있다. 또한,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속출하고 젊은이들이 갈 곳이 없다. 트럼프 발 관세 전쟁은 가뜩이나 힘든 기업들을 광야로 내몰고 있다.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의정 갈등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더 깊은 불신과 증오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바로 이런 시대를 바라보며 전도자가 탄식한 것이 아닐까!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전 4:1). 이런 암울한 시대에 저자가 울리는 기쁨의 팡파레는 흑암을 밝히는 빛이요, 가뭄 끝에 대지를 적시는 단비와 같다. 사도 바울이 처한 상황은 우리보다 훨씬 더 절망적이었다. 그는 춥고 어두운 로마의 감옥에 갇혀있었고 어쩌면 사형 선고를 받을지도 모르는 불안가운데 있었다. 그런데도 그의 마음은 그리스도로 인해 기쁨의 샘이 터졌다. 본서는 그와 같은 상황을 초월한 기쁨을 생생하게 설파하고 있다. 풍요와 궁핍을 넘어서는 자족의 비결 가운데서 샘솟듯 솟아나는 기쁨의 신비를 아름답게 증거로 제시해 준다. 투기와 분쟁의 사회 갈등마저 치유해버리는 기쁨의 능력을 분명하게 증거해 준다(1:15). 사도는 기쁨을 명령형으로 말한다(4:4). 그리스도인에게 기쁨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이다. 복음의 열매는 기쁨이며, 기쁨이 우리를 더 큰 복음의 능력으로 이끌기 때문이리라. 저자는 그런 기쁨의 선순환을 잘 드러내 준다.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교통이 환경을 초월한 기쁨을 만들고, 그 기쁨이 영적인 삶을 능력으로 장식함을 잘 밝혀준다. 사도의 기쁨이 빌립보의 성도들, 로마의 성도들에게 흘러갔듯이 기쁨은 전염성이 있다. 우리도 기쁨을 위로자 없이 탄식하는 이 시대의 군상들에게 흘려보내야 한다. 암울한 세상에 긍정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퍼뜨려야 한다. 기쁨은 그리스도인만이 가진 독특하고 강력한 경쟁력이다. 본서는 그런 기쁨의 사명을 설득력 있게 증거해 준다. 본서는 흔히 연속 강해 설교가 빠지기 쉬운 건조함을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인용과 예화들로 훌륭하게 극복했다. 본문의 정교한 해석과 쉽고 적실한 주석적 설명은 설교자들의 가려움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본서는 평신도들에게는 은혜와 감동을, 설교자들에게는 강해 설교를 위한 영감과 자료들을 제공해주는 데 손색이 없다. 설교 한 편을 준비하는 데 몇 시간이 걸렸느냐는 질문에 ‘50년이 걸렸다’라고 답한 목사가 있다. 설교에는 설교자의 영적인 생활, 지적 세계, 다양한 인생 경험과 경륜 등 온 인생이 녹아있다는 말이다. 본서의 흐름 속에서 저자 평생의 경륜과 영성을 엿볼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이다. 독자들이 저자와 함께 빌립보 서신을 즐거이 산책하며 암울한 시대를 이기는 기쁨으로 충만하게 무장되기를 기원한다.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25일 출고 
설교는 놀랍고 신비스러운 하나님의 행위입니다. 설교는 유한한 존재들에게 영원을 안겨주며 땅위의 인생들에게 하늘을 가져다주는 고귀하고 영광스러운 사역입니다. 그 일에 부름 받은 설교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일에 수종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사역에 부름 받은 사역자들을 위해 금번에 안병만 목사가 자신의 박사 논문의 진수만을 뽑아 안내서를 출판했습니다. 본서는 20세기 탁월한 기독교 사상가요 목회자요 설교의 대가인 존 스토트의 설교를 세밀하게 분석, 해설한 연구서입니다. 존 스토트의 설교 방법론 뿐 아니라 그의 학적인 바탕과 영성의 근저를 보여줌으로 설교자에게는 말씀의 깊은 샘에 대한 영감을 더해 줄 것입니다. 본서는 설교에 대한 갈증과 역량을 배가해줌으로써 부름 받은 종들이 말씀의 사역자로 굳건히 서게 함에 큰 역할을 감당하리라 믿기에 기쁨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3.
초대교회는 교회의 변치 않는 영원한 모델 입니다. 한국교회는 초대 교회가 이방인들 의 복음화에 어떻게 참여하였는가를 디다 케로부터 배워서 한국교회의 건설과 부흥 그리고 선교사역에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4.
무엇보다 저자가 예배 전쟁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활기차고 경건한 제3의 예배를 드리고 있는 20여 개의 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그 교회들의 예배의 특징을 소개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기회요 도전이기도 하다. 본서는 예배 전쟁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던져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5.
갈수록 설교하기가 힘들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멋모르고 덤빌 때는 차라리 나았는데 교회를 알고 설교를 알수록 하기가 더 힘이 든다고 합니다. 그러나 내 판단으론 그런 분들은 설교의 틀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틀을 갖추지 못하고 오늘은 이렇게 내일은 저렇게 하다 보니 힘이 들지 않을 수 없는 것이지요. 틀만 갖추면 설교하기는 갈수록 쉬어지게 되어있습니다. 힘이 드는 것은 설교 작성 자체보다는 설교를 뒷받침하는 영성이 따라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대한 경건한 확신과 청중을 사랑하는 열정만 뒷받침 된다면 설교는 갈수록 쉬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나름대로의 틀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번에 채경락 목사가 이 틀을 소개하는 큰일을 했습니다. 그의 책은 마치 엄마가 아기 손을 잡고 한 걸음 한 걸음을 인도하듯 자상하고 쉽고 또 분명합니다. 누구든지 정독하기만 하면 설교의 틀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실제적이라서 좋습니다. 흔히 설교학 책들이 설교를 위한 ‘설교’로 끝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본서는 명확한 개념 정리와 각 스텝 별로 세밀한 설명과 예증까지 곁들인 실제적인 제안으로 엮어져있어 길을 찾는 대다수 목회자들에게 상당한 유익이 될 것입니다. 특히 미국식 설교학 참고서들에게서 실망한 이들에게 특히 권하고 싶습니다. 오래된 기독교 역사와 탄탄한 신학에서 뿜어 나오는 저력을 무시할 수 없지만 그러나 미국 책들에게서는 문화와 정서의 갭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본서는 우리 어법과 우리 문화, 우리의 수준에서 설교의 틀을 논하고 있으므로 잘 익은 밥처럼 입에 쏙쏙 들어오는 맛이 있습니다. 나도 매 주 설교의 80%가 3대지 설교일 만큼 3대지 옹호론자입니다. 초보자라도 주제가 분명한 3대지 설교를 하면 적어도 죽을 쑬 우려는 없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노력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때 미국 발 ‘이야기체 설교’(narrative preaching)가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부활절, 성탄절 같은 특별한 절기에 별미처럼 이야기체 설교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너무 자주 시도하는 것은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이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 골격을 유지하며 핵심 메시지를 강조할지를 아는 노련한 설교자가 아니면 산탄총의 총알처럼 메시지가 산발되어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대세는 3대지 설교입니다. 3대지 설교에 숙달되면 3대지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2대지 설교가 될 수도 있고 대지 없는 설교를 할 수도 있습니다. 대지를 감추고 물 흐르듯 유연하게 나갈 수도 있습니다. 동역자들에게 본서를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본서를 통해 3대지 설교의 틀을 갖추어보십시오. 그리고 3대지 위에서 노는 숙달된 설교자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7월 24일 출고 
김억수 선교사를 처음 만난 것은 천안 신대원 캠퍼스에서였다. 많은 학생들 중에 그가 내 뇌리 속에 남은 것은 독특한 이름 때문이었다. 옛날 부산 부평교회에서 시무할 때 교회 옆에 있던 꽤 괜찮은 목욕탕, 그 목욕탕 이름이 “억수탕”이었다. 나는 신실하고 진중하게 보이는 그를 바라보며 늘 목욕탕의 추억을 떠올렸다. 세월이 흐른 후에 그를 다시 본 것은 미국 고든콘웰신학교에서였다. 그 학교는 내가 97년 교수 연구년에 논문의 마무리와 재충전을 위해 한 학기 동안 머물렀던 곳이다. 여름휴가 중에 미국을 여행하며 추억이 서린 그곳을 다시 찾았는데 교정에서 우연히 그를 만났다. 그는 담담하게 아프리카 선교사로 갈 꿈을 얘기했다. 내심 놀랐다. 미국 한복판에서 교수도 아니고 목회도 아니고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그의 말이 너무나 참신하게 들렸다. 우리 교회 선교사역이 본격화 되어 1호 주 파송 선교사를 물색하게 되자 나는 주저 없이 그를 떠올렸다. 좋은 학교에서 오직 사명을 위해 칼을 갈던 사람, 구령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보스턴 다운타운에서 전도지를 돌리던 사람, 그 정도 준비와 열심이면 넉넉히 사명을 감당하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가 책을 썼다. 그동안 사역지 레소토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얘기들을 흥미롭게 풀어간다. 선교사와 재정문제라는 다소 민감한 문제도 진솔하게 펼쳐간다. 향후 선교사역을 꿈꾸던 이들을 위해 선교사역을 위한 준비와 선교사역의 과제들도 다루었다. 그의 글은 때묻지 않은 초임 선교사의 순수와 열정이 묻어나서 좋다. 선교지의 생생한 경험들 속에는 아프리카에 대한 첫 사랑의 향기가 진동하는 것만 같다. 재정문제는 선교사와 후원자들, 후원 교회 모두가 생각해 보아야 할 원리와 실제를 제공해 준다. 선교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책을 권하고 싶다. 선교지에서의 경험을 공유하는 가운데 아프리카를 위해 기도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선교를 꿈꾸는 이들이 생겨나기를, 후원자들은 더욱 열심히 기도하게 되기를,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한다.
7.
맛깔스런 요리를 위해서는 좋은 재료와 숙련된 조리법이라는 기본 외에 마지막에 가미하는 몇 가지 비법이 중요하다. 그 비법이 식당을 북적대게 만든다. 본서는 설교에도 그런 비법이 있다는 것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마지막에 가미하는 몇 가지 손질이 당신의 설교를 명품설교로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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