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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안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7년, 대한민국 충청북도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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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갇혔을 때 돌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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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2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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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블랙』이 창간되고 한 번도 들어 본 적 없는 이들의 작품이 줄줄이 발표됐을 때 세상이 놀라워했습니다. 대체 어디 숨어 있다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인가 하고 말이죠. ‘블랙 동시 선집 1’ 『나의 작은 거인에게』(상상 2024)를 내고 한동안 두 번째 블랙 동시 선집을 낼 자신이 서지 않았더랬습니다. 새로움이 덩어리째 계속 와 준다는 건 드문 일이니까요. 그런데 한 분 두 분 참여 시인 명단을 짜면서 그것이 불가능하지 않은 일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완연히 새로운 10인의 목소리가 담긴 50편으로 두 번째 블랙 동시 선집을 묶게 되어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두 번째 블랙 동시 선집 『갇혔을 때 돌파하세요』엔 김송이, 박정완, 신솔원, 안지현, 양슬기, 이유진, 이지우, 전수완, 정희지, 포도 시인이 참여했습니다. 이들 10인이 서로 다른 목소리로 들려주는 동시 안부가 날마다 새롭게 우리 앞에 도착할 걸 생각하면 멀리까지 미덥고 의지가 됩니다.
2.
한국 동시사의 절정이 날마다 새롭게 쓰이고 있지만 이러한 창작의 결실이 동시 읽기의 현장―어린이를 포함한 어른 독자 앞에 전달되는 사례는 여전히 적은 편이었다. 어린이문학교육연구회 동심원 선생님들의 여러 해에 걸친 애씀과 정성을 묶은 이 책이 소중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이다. 시인들이 정성껏 만든 시의 씨앗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애쓰는 열 분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 모쪼록 이 책이 현대 동시의 풍부함과 재미를 동시 교육 현장에 전달하는 훌륭하고 친절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3.
풍미(風味)는 달기만 해서는 안 되고 98퍼센트 단맛이 2퍼센트의 떫은맛을 조화롭게 품었을 때 느껴지는 맛의 어떤 경지 같은 것이다. 그렇기에 국어사전은 맛에도 고상함을 입혀 풀이하는 것이며, 이것을 사람에게도 전이시켜 입혀 주는지도 모르겠다. 황점태 동시의 바탕에는 아버지로 대표되는 인간 노동에 대한 경외가 깔려 있다. 인간 노동의 투여 없는 풍미란 성립 불가능하며 인간이 느끼는 풍미는 투여된 노동의 결실로만 감각 가능한 것이 된다.
4.
  • 양탄자배송
    6월 1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드러나기 전에는 조금도 가능한 줄 몰랐던 불가능한 가능 건축의 개관식에 참석한 기분이랄까. 역대 수상작 중 가장 두꺼운 자부심을 담고 양슬기라는 새로운 동시의 기대 페이지가 우리 앞에 도착했다. 행복한 항복 만세!”
5.
김성은 동시에는 절제를 통해 획득되는 시적 윤리가 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시적 언어의 정량, 건조한 듯하지만 그 말들은 정확히 물기가 있는 곳을 가리킨다. 미심쩍은 말을 끝까지 깎아 내고 남긴 한마디에서 느껴지는 정확하고 정직한 맛, 바로 그것이다.
6.
글자도 재밌고 말도 재밌고 그림도 재밌네? 같이 보아도 재밌고 혼자 보아도 재밌네? 모르고 보아도 재밌고 알고 보아도 재밌네? 시는 원래 이렇게 재밌나? 오랫동안 기다려 온 유년 동시의 세계를 박성우 시인의 시와 최미란 작가의 그림이 만나 재미나게 보여 줍니다. 를 갖고 동동, 그림을 갖고 동동 놀고 싶게 합니다. 그래서 이름도 동동시일까요? 갖고 싶고 놀고 싶게 하는 말과 글자와 그림의 표정이 한껏 사랑스럽습니다. 시는 원래 이렇게 재미난 거였습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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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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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고양이는 철학이자 음악이고, 놀이이자 사상이고, 농담이자 시치미다. 가볍게 뛰어오르는 명랑의 높이와 멀리 보는 고요의 깊이가 시와 그림에 함께 있다.
10.
이 세상 것으로 만들었으나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을 내는 귤 같은 동시가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다면. 이만교 시인의 동시는 그 맛을 향해 놓여 있고, 그 맛을 향해 나아간다. 거침없고 자유로운 말의 보행이 아슬아슬 재미있고 의기로우면서도 생기롭다.
1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용방초등학교의 또 다른 자랑인 피라칸사스 꽃말처럼, 이 책에는 ‘알알이 영근 사랑’을 상상하며 멀리서부터 걸어온 선생님들의 정직한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1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2일 출고 
「작은 별」로 출발하는 박경임 시인의 동시는 ‘당연히’를 말하면서 ‘오히려’의 세계에 접속하게끔 독자를 이끈다. 이런 말하기를 통해 모순 형용에 가깝게 존재하는 진리의 역설적 실상이 드러나고, “밤하늘” 빛이 “풀밭”에서 반짝거리는 기적이 일상의 시공간에서 실현되고 있음이 보고된다. 시인은 “개똥벌레 꽁무니에 들어간/ 아주 작은 별”의 목격자라서, 지상의 존재들에 두루 스미고 깃든 천상의 빛을 찾아내 동시 속에 담아 두어야 하는 기록자/보고자로서의 소명을 진다. 이 책은 지상에 숨어든 천상의 빛을 찾아 떠난 한 사람의 동시 여행록이다.
13.
  • 나를 찾는 도덕경 - 도덕경 불경 성경 논어 현대과학의 참 지혜 
  • 편상범 (지은이) | 황금비 | 2023년 9월
  • 22,800원 → 20,520원 (10%할인), 마일리지 1,140
  • 8.0 (4) | 세일즈포인트 : 3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2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14,400 보러 가기
편상범 선생은 동서양 고전과 현대과학, 철학을 자재로이 오가며 ‘노자’ 읽기에 깊고도 높고 넓은 입체성을 부여한다. 30여 년 공부의 첫 결실에 이토록 풍성하고도 그윽한 맛을 담아낼 수 있다니. 모처럼, 가까이 두고 오래 아끼며 읽을 책을 만났다.
14.
탈무드와 동시가 만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가령, “악마가 바빠서 나쁜 사람을 찾아다닐 수 없을 때 헛소문을 대신 보낸다.” “좋은 항아리를 가지고 있거든 오늘 안으로 사용하라. 내일이면 깨질지도 모른다.” 같은 탈무드의 말은 어떤 방식으로 동시의 몸을 입게 될까? 경종호 시인은 이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 형상화 능력, 균형 감각을 발휘해 요즘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춤하게 버무려 냈다. 그의 손을 거쳐 탈무드는 동시와 가까운 사이가 되고 동시는 탈무드의 지혜에 가닿게 된다.
15.
문봄 시인의 동시는 쓸모를 다하면 버려지는 게 당연하다 여겼던 사물의 말을 꺼내 독자 앞에 툭, 올려놓는다. 비존재로 슬그머니 치워지곤 하는 존재들에게도 엄연한 자기 목소리가 존재함을 드러냄으로써 이들을 다시 우리와 함께 존재하게끔 불러들이는 것이다. 문봄 동시의 말놀이는 기호의 자기 주체적 발화라는 점에서 선행 말놀이 동시들과 구별되며, 그것을 동력으로 하여 비인간 주체의 경계로 탈주하는 힘을 획득하게 된다.
16.
은밀한 시 이야기는 듣고 또 들어도 재밌어요. 언제나 조금만, 조금만 더 들려 달라고 조르고 싶어져요. 시는 늘 보아오던 별거 아닌 것 같은 데서 반짝 빛나는 무언가를 찾아내 보여 주거든요. 시는 고요하고 생생하고 번듯해 보이는 것에만 있지 않고, 시끌시끌하고 시시껄렁하고 도무지 시들시들 시답잖아 보이는 것에 더 많이 숨어 있어요. 그런 시는 얼핏 시가 없을 것 같았던 곳에서 찾아낸 거여서 훨씬 더 가깝고 실감나게 읽혀요. 언제 들어도 재밌는 시 이야기를 송미경 작가님의 동화 『가정 통신문 시 쓰기 소동』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 설레어 하며 읽었어요. 『가정 통신문 시 쓰기 소동』에 나오는 시에 관한 말들은 시가 잘 써지지 않는 날 꺼내 읽으면 훌륭한 시 쓰기 처방전이 되어 줄 거예요. 특히 마지막 두 문장, “시란 그런 거죠. 모든 것을 다시 보게 하는.”이란 말은 호주머니에 조약돌처럼 넣고 다니고 싶어요. 그렇지만 억울할 정도로 섭섭한 점도 있어요. 더 읽고 싶은데 이렇게 짧게 ‘시 쓰기 소동’이 끝나다니요. 여기서부터 정말 재밌는 시 이야기가 시작될 텐데요. 저는 송미경 작가님한테 졸라 대고 싶어요. 작가님! 시 이야기 더 들려주세요. ‘시 쓰기 소동’은 이 세상 끝까지 계속돼야 한다고요!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2일 출고 
강지인 동시의 어린이는 균형을 향한 회복력을 지닌 존재다. 자기가 상처를 입었더라도 상처받은 다른 존재를 용케 알아보고 살려 내는 법을 안다. 이 돌봄의 과정을 거치며 나와 대상은 잃어버린 균형을 회복하고 다시금 생기롭게 피어난다.
18.
소금쟁이는 물속에 발을 집어넣을 수 없어요. 어떻게 하면 물속에 발을 집어넣어 물속 나라에서만 사는 재미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꺼내 올 수 있을까요? 물속 나라는 똑바르고 반듯하고 정확하기만 해서는 열리지 않아요. 자기도 모르게 발을 헛디뎠을 때에만(방법적 무지를 통해서만) 어쩌다가 열리는 물속 나라.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 상태에서 번쩍! 푸른 하늘까지 우리를 번쩍! 들어 올리는 이야기는 모두 그렇게 어렵사리 물속 나라에서 구해 온 거랍니다. 장문석 선생님의 동시에는 그래서 반짝이는 물기가 묻어 있어요. 물속 나라에서 구해 왔다는 생생한 증거이지요.
19.
“동시의 시대 맨 앞의 현장 보고서이자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게,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실천적·실용적 안내서다. 동시가 어린이 독자를 만나는 맨 앞, 동시를 놓고 선생님과 어린이들 사이에 오가는 마음의 질감이 생생하고 리얼하며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다. 이 책은, 이 책을 통해 더 넓게 번지며 실현될 우리들의 동시 이야기를 두근거리며 기다리게 한다. 동시집 온작품읽기의 모든 것과 모든 처음이 여기 담겼다.”
20.
임수현의 동시는 직접음이 아닌 반사음에 가깝다. 위안과 희망에 접속되는 시간을 최대한 지연함으로써, 시적 상황을 더 오래 독자의 내면에 울리게 하는 힘을 갖는다. 자기만의 동시 영토를 확보하려는 모습이 동시 세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리라 믿는다.
21.
김창완의 동시는 꼭 어린이가 쓴 것 같다. 얼핏 서툴고 허술한 듯한데 완고한 마음의 담장을 순식간에 허물어뜨리고 어른을 가져가 버린다. 대신 그 자리에 똘똘하고 깜찍한 어린이를 갖다 놓아서, 자꾸만 더 많은 어른을 빼앗기고 싶게 만든다.
22.
여태껏 읽어 보지 못한, 매우 이질적인 동시였다. 발견이라기보다 발명에 가까운 것, 억압되고 금기시되었던 말과 내면이 거침없이 표현되면서 만들어 낸 새로움이 담겨 있었다.
23.
백창우는 일찌감치 여러 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지만, '노래를 품은 시'와 '시인'을 놓치지 않고 발견해 낸다는 점에서 또 한 번 시인이고, 누락될 뻔한 시와 시인을 발견하여 새롭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시 해석자 겸 비평가이기도 하다. (…) '동시노래상자'는 각별하다. 이전의 동시노래 작업이 동시사적 맥락에 닿아 있는 종(縱)적인 것이었다면 '동시노래상자'는 2010년대 우리 동시의 현장을 전하는 횡(橫)적인 것으로, 현재 활동하는 시인과 작품을 한눈에 보여 준다. 1집과 2집을 시작으로 줄줄이 출간된다고 하니 '노래로 도는 2010년대 동시 한 바퀴'라 할 만하다. 동시를 사랑하는 시인과 독자가 동시를 버리지 않고 사랑해 온 보람이 있다. 모쪼록 '동시노래상자'가 동시의 시대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시와 노래를 널리 퍼뜨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2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백창우는 일찌감치 여러 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지만, '노래를 품은 시'와 '시인'을 놓치지 않고 발견해 낸다는 점에서 또 한 번 시인이고, 누락될 뻔한 시와 시인을 발견하여 새롭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시 해석자 겸 비평가이기도 하다. (…) '동시노래상자'는 각별하다. 이전의 동시노래 작업이 동시사적 맥락에 닿아 있는 종(縱)적인 것이었다면 '동시노래상자'는 2010년대 우리 동시의 현장을 전하는 횡(橫)적인 것으로, 현재 활동하는 시인과 작품을 한눈에 보여 준다. 1집과 2집을 시작으로 줄줄이 출간된다고 하니 '노래로 도는 2010년대 동시 한 바퀴'라 할 만하다. 동시를 사랑하는 시인과 독자가 동시를 버리지 않고 사랑해 온 보람이 있다. 모쪼록 '동시노래상자'가 동시의 시대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시와 노래를 널리 퍼뜨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2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아이들의 말은 ‘새 말’이다. 새로 난 이로 과자를 씹을 때처럼, 아이들의 말에서는 ‘새 맛’이 난다(「새 맛」). 새 맛이 나기에 아이들의 말은 시에 가깝다. 도이영은 “아기나라에서 가만히/ 어느 집에 갈까”를 꼼꼼히 살펴본 다음(「진짜야」), 시인 아빠와 다정한 엄마가 사는 집을 골랐다고 한다. 도이영이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아이들이 이처럼 왔을 것을 생각하면, 도이영의 말이 이 세상 모든 아이의 말이고 마음이란 걸 알 수 있다. 도이영이 보여주는 다정과 사랑과 너그러움은 ‘한때 누구나 다 그랬던, 잠깐 반짝이다 만 어렸을 적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날마다 반짝반짝 닦아 환하게 되찾아야 할 미래의 말이고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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