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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국내저자 > 번역

이름:류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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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복음은 반드시 길을 찾는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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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시편 이해를 위한 학문적인 모든 것을 담고 있지만 절제된 판단력과 학문적 균형감각에 따라 취사선택을 하였고, 무엇보다 구어체 같은 생동감 있는 표현력으로 시편의 맛과 멋을 느끼게 했다.
2.
시편 이해를 위한 학문적인 모든 것을 담고 있지만 절제된 판단력과 학문적 균형감각에 따라 취사선택을 하였고, 무엇보다 구어체 같은 생동감 있는 표현력으로 시편의 맛과 멋을 느끼게 했다.
3.
철학과 신학의 관계는 역사적으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플라톤주의가 기독교 사상에 미친 영향이다. 이 책은 플라톤 사상이 기독교 신앙을 형성한 방법에 관한 개관이기도 하다. 저자는 플라톤의 이데아사상이 초기 기독교 신학의 삼위일체론, 영육 이원론, 기독론의 성육신, 속죄, 부활은 물론 서구 역사의 초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사상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핀다. 이 책은 특히 철학적 사유를 하는 청년 기독교인들에게 매력적인 책이 될 것이다.
4.
앨버트 몰러의 통찰력 있고 신학적으로 풍부한 해설은 히브리서가 예수의 인격과 사역을 어떻게 심오하게 드러내는지를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그의 그리스도 중심적 접근은 독자들이 예수를 하나님의 약속의 궁극적 성취로 바라보게 하며, 신자들이 인내의 완벽한 모범이신 예수에 대한 믿음에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격려한다.
5.
『하늘의 문』은 매우 독특하고 특별한 책이다. 이 책은 유대교 성전에 관한 전통과 그 발전 과정을 자세히 탐구하며, 기존의 학계 입장에 대해 창의적이고 도발적인 의견을 제시한다. 성전의 신화와 상징을 깊이 파고들며, 기독교의 기원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성전에 관한 구약성서의 신화적 기반과 기독교 전통 사이의 연결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6.
이 책은 구약성서 또는 히브리 성서가 펼쳐 보이는 광대한 세계를 탐험하고 연구하여 얻은 신선하고 정갈한 수확물이며, 유대-기독교 신앙 공동체를 위한 선물이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포괄적이면서 상세하고, 학문적이면서 문학적이며, 지성적이면서 매력적인 통찰로 가득하다. 엘런 데이비스는 예리하고도 비판적인 안목으로 구약성서를 해석하지만, 그 결과는 풍부한 신학적 함의와 교회에 주는 깨우침, 목회적 울림으로 이어진다. 각각의 글은 고품격의 신학적 가치를 담은 비범한 통찰력으로 번뜩이며, 진술하는 문장은 유려하여 두고두고 곱씹을 만하다. 구약성서 각 권에 대한 포괄적 신학 안내서로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을 것이다. 깊은 학문성과 따스한 목회적 지혜를 함께 담은 수작(秀作)이다. 목회자와 설교자, 신학생뿐 아니라 성서를 사랑하는 모든 신자에게 즐거운 독서가 되리라 믿는다.
7.
오래전 저자는 독일의 한 유학생 교회에 부임하면서 고민합니다. 이합집산에, 때론 동상이몽과 동병상련의 특징이 있는 유학생 교회에 어떻게 신앙의 불꽃을 댕길 수 있을까? 신앙에 관한 한 대부분 어린 신자들이라는 점을 잘 아는 저자는 성경으로 신앙의 기본 틀을 세우기로 합니다. 그리고 숙고 끝에 사도행전을 택합니다. 사도행전에 드러나는 교회 공동체의 역동성을 교우들이 느끼고 경험하기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 사도행전 본문의 세세한 주석적 설명이나 신학적 해설을 담지 않았습니다. 자기 앞에 앉아 있는 교우들의 상황에 맞추어 본문이 말하려는 뜻을 알려 주고, 때론 본문에서 발생하는 신앙적 질문들을 솔직담백하게 드러내어 고민하며 도전했습니다. 설교할 당시의 시사(時事)와 청중이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형편들, 시의적절한 예화 등을 사용했습니다. 설교의 현장성이 돋보입니다. 사랑하는 교인들을 위한 목회자의 애정 어린 설교입니다.
8.
  • 칠죄종 -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곱 가지 대죄 
  • 권영진 (지은이) | 세움북스 | 2025년 1월
  • 13,000원 → 11,700원 (10%할인), 마일리지 650
  • 10.0 (6) | 세일즈포인트 : 1,380
칠죄종(七罪宗)? 칠주선(七主善)? 많은 분들이 처음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어려운 한자어지만 그리스도교 전문 용어입니다. 각각 ‘뿌리가 되는 일곱 가지 죄(罪)’, ‘일곱 가지 주요한 선(善)’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저자 권영진 목사는 역사적으로 4세기에 동방 교회에서 나왔다고 추정되는 칠죄종과 역시 4세기에 서방 교회에서 나왔다고 추정되는 칠주선을 함께 다룹니다. 달리 말해 이 책은 그리스도교의 오래된 전통에 따른 일곱 가지 악덕(vice)과 일곱 가지 미덕(virtue)에 관한 이야기를 성경으로 풀어 갑니다. 최근에 이와 관련된 책들이 간간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저자는 새로운 각도에서 칠죄종과 칠주선을 다룹니다. 즉, 책 제목은 칠죄종이지만 칠주선과 한 쌍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저자의 방식이 여타 7대 죄악을 다루는 책들과 다릅니다. 7대 악덕으로는 ‘교만, 인색, 질투, 분노, 음욕, 탐욕, 나태’가, 7대 미덕으로는 ‘겸손, 자선, 친절, 인내, 순결, 절제, 근면’이 있습니다. 이런 악덕과 미덕 연구의 목적은 단순히 그리스도교의 오래된 전통을 되살리는 데 있지 않습니다. 먼저 저자는 각 ‘덕’(악덕과 미덕)을 진지하게 다루게 된 역사적 배경과 이유, 원래 사용 용법과 의미 등을 자세하게 살핍니다. 저자의 독특한 읽기와 해석의 예로, 일반적으로 ‘탐욕’으로 번역된 라틴어 Avarita(영, greed)를 ‘인색’으로 읽어 내고 거기에 따른 자세한 해석을 내놓습니다. 또 다른 예로, 저자는 라틴어 Gula(영, gluttony)를 전통적 번역인 ‘탐식’ 대신 ‘탐욕’으로 번역해 해설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저자의 진심 어린 의도는 대칭되는 일곱 쌍의 악덕과 미덕(‘교만과 겸손’, ‘인색과 자선’, ‘질투와 친절’, ‘분노와 인내’, ‘음욕과 순결’, ‘탐욕과 절제’, ‘나태와 근면’)이 성경 안에 이미 널리 퍼져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각 쌍의 본문으로 베드로전서, 고린도후서, 야고보서, 에베소서, 고린도전서, 디모데전서, 데살로니가후서의 해당 본문을 자세히 해설합니다. 즉, ‘칠죄종’이든 ‘칠주선’이든 초기 교회에 내재되었던 신앙적 문제와 깊숙이 연관되어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 책의 독특한 가치와 공헌은 첫째, 칠죄종과 칠주선을 개인 영성 형성을 넘어 공동체 영성 형성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칠죄종 및 칠주선이 성도 개인의 신앙생활에서 주의하거나 지녀야 할 개인적 윤리 기준과 지침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달리 말해 교회 공동체적 윤리와 교회 정체성의 시각으로 칠죄종과 칠주선을 다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악덕과 미덕을 함께 대조적으로 다루는 점이 특이합니다. 렘브란트의 대조를 통해, 마치 철과 철이 부딪혀 더 날카롭게 하듯이 악덕과 미덕이 대립해서 서 있을 때 각각의 의미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셋째, 칠죄종과 칠주선이 단지 동·서방 교회 교부들의 착상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1세기 초기 교회의 실정을 반영하는 신약 성경 자체 안에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렇다면 저자의 저술 목적은 무엇이겠습니까? 이미 예견한 대로, 2천 년 전 초기 교회를 반면교사 삼아 지금 21세기 한국 교회가 신실하고 성실한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를 이루어 가라는 촉구이며 자명종 소리입니다. 끝으로 이 책의 정독을 마치며 떠오르는 성구가 있었습니다. “사랑에는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악한 것을 미워하고, 선한 것을 굳게 잡으십시오”(롬 12:9, 새번역). 그리스도인의 영성은 주로 ‘건강한 사랑’과 ‘건강한 미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자와 함께 칠죄종은 적극적으로 미워하고, 칠주선은 적극적으로 사랑하고 행하는 신앙 공동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책은 한국적 색채로 덧입힌 훌륭한 일곱 가지 악덕/미덕 세트 연구이며 강론입니다. 목회자나 신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교회의 독서 모임이나 성경 공부 모임에 좋은 교재도 될 것입니다.
9.
구약성경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집어 들면 된다. 내가 이미 잘 활용하고 있는 이 단권 주석서를 독자들도 필요할 때마다 펼쳐 든다면, 알고자 하는 것을 넘치게 담아내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IVP 성경연구주석 구약』은 구약 정경 및 외경과 위경 각 권에 관한 일목요연한 주석과 함께 구약학 연구에 필수적인 전승사, 구약학 연구사, 성경과 고고학의 관계, 사해 두루마리와 히브리어 성경 등에 관한 탁월한 논문들이 담겨 있어 성경 연구자의 눈을 뜨게 한다. 방대한 삼림 속에 길을 잃지 않도록 해 주는 정확하고 간결하면서도 농축된 주석과 해설이 돋보인다. 그러면서도 구약의 문헌적·역사적·신학적 측면들을 충실하게 담아내고 있다. 그야말로 세계적 명성이 있는 존경받을 만한 학자들의 땀과 수고가 담긴 결정체다. 깊이 있는 성경 해석에 목마른 사람들, 성경을 진지하게 공부하려는 이들,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와 설교자에게 최적의 주석서다. 특히 목회자의 서재에 있는 책상 위에 두고 말벗, 길벗 삼기를 바란다.
10.
우리 시대의 탁월한 기독교 소통 전문가 릭 워렌 목사가 여러분의 안내자가 되어 함께 걸어가자고 제안합니다. 오늘이 그날처럼, 그날이 오늘처럼 말씀과 동행하자고 손을 내밉니다. 하나님을 알아가고,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알아가고, 이웃을 사랑하며 인내하고 희망을 품고서 살아가자고 격려합니다. 1년 365일 날마다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갑시다. 용기와 격려,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한 인생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하루의 정찬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매일 한 정씩 드는 영혼의 비타민입니다.
11.
『여친 땜에 구약성경 읽는다』 시리즈 첫 번째 책이기에 구약의 첫 책 창세기에만 한정했지만, 기상천외한 발상을 만화로 엮어 심오한 구약 변증을 이끌어낸 신학 만화책이라 평가하고 싶다. C. 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만큼 흥미진진한 내용에다가, J. K. 롤링의 “해리 포터”에 나오는 호그와트 마법학교보다 더 기이한 배경으로 반전에 반전을 더한다. 탁월한 구약성서 변증서다. 오랜만에 많은 생각을 하며 읽고 본 재미있는 만화 신학책이다. 목회자들과 신학생들뿐만 아니라 신학적 입장에 상관없이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일반 교인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12.
하나님 나라를 전적으로 다른 세상으로만 강조했던 한국 교회의 오래 된 전통이 이른바 “천국(천당) 신앙”입니다. 죽어서 가는 복락의 세계 정도로 생각했던 전통입니다. 아직도 상당수 그리스도인들이 그런 신앙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현재성, 즉 지금여기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어떠한가요? 저자는 이지점에서 기독교 신앙의 근본 가르침을 재고하자고 주장합니다. 그에 따르면 기독교 신앙의 핵심 축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고, 이 핵심 축을 중심으로 기독교는 지금까지 수많은 세월을 인고하며 복음 전파의 파수대(把守隊)와 전진 기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저자는 강력한 목소리로 천국(천당) 신앙이 아니라 부활 신앙을 기독교 신앙의 주춧돌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합니 다. “지금 여기에서의 부활 신앙” 말입니다. 저자의 신학적 지평은 놀랍게도 웅대합니다. 그에게 부활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로 확장되는 우주적 사건이 됩니다. 저자가 말했듯이 이 책은 전문적 학술 서적도 논문 모음집도 아닙니다. 하지만 평생 진지하게 묻고 사고(思考)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저자가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관한 담론을 삶의 근거리에서열정적인 목소리로 펼쳐 갑니다. 부활 신앙! 그것은 단순히 구호가 아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개인적 삶의 전 여정을 이끌어 가는 근본적 힘이 될 수 있고 또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의 재림과 마지막 부활과 마지막 심판과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장대한 구원 역사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아주 쉽고 이해하기 좋게 펼쳐 놓은 책입니다. 마지막 장까지 완독하시면 “죽음보다 가까운 지금 여기에서의 부활 신앙”이 독자 여러분의 신앙 여정에 강력한 동력이 되리라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3.
교회와 신학교에서 성경 지리를 가르치고 배울 때, 성지 여행을 준비할 때, 성경의 지명과 역사적 사건을 연계하여 신앙적 유익을 얻고 싶을 때, 중동 문화의 맥락에서 성경을 읽고 싶을 때, 이보다 더 좋은 현장 체험서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배움과 깨달음, 독서의 즐거움을 듬뿍 실은 마차가 되어 다가온다. 마차에 올라타고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14.
『말씀 앞에 서는 용기: 구약 인물에게서 배우다』 이후, 7년 만에 다시 『말씀 앞에 서는 용기: 신약 인물의 실패에서 배우다』로 독자들에게 찾아온 저자입니다. 구약에서처럼 이번에는 신약에서 반면교사로 삼을 11명의 인물과 주제를 선정하고 살아있는 현대어로 각색하여 집중적으로 까발리고 두드려 패고 완전히 벌거벗깁니다. 대중적 망신을 제대로 줍니다. 그들은 못돼 먹었고, 치사하고, 간교하고, 관심 중독자고, 자기중심적이고, 위선적이고, 욕망으로 절고, 소탐대실형의 인간 군상들입니다. 저자는 생생하고 기발한 현대적 언어로 그들 내면을 집중 공략하고 파헤쳐 만천하에 드러냅니다. “그들이 누군가? 바로 나다!”라고 외칩니다. 이 지점에서 독자들은 저자의 마차에 올라타게 됩니다. 그나저나 그들과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와 구원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저널리스트의 르포르타주(reportage) 글쓰기가 돋보입니다.
15.
『예레미야의 영성』은 한국 구약학 장인(匠人)이자 예레미야 전공학자인 차준희 교수의 농익은 주석학적 열매다. 저자는 예레미야서의 격정적인 메시지를 영성의 은쟁반에 정갈하게 담아 독자들에게 내놓는다. 최신 학문적 논의를 업데이트함으로써 메시지의 시대적 적실성을 명증하게 제시한다. 예언자 예레미야의 파토스가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파토스와 격하게 부딪히면서 진정한 영성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 저자의 재치 있고 유려한 글솜씨는 예레미야의 영성의 깊이와 높이를 한껏 풍성하게 드러낸다. 저자는 학문의 고수와 같은 자세로 예레미야서의 가르침을 현학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낸다. 이 책은 구약전도사라는 저자의 별칭에 딱 맞게 쓴 예레미야 해설서다. 성경을 알고 싶은 진지한 교인들,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와 설교자들, 예레미야서의 전모를 보고 싶은 신학생들 모두에게 진심을 담아 추천한다.
16.
고대 사건에 관한 연대기는 대부분 상대적 연대기다. 출애굽 연대기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된다. 독자들은 학자들의 치밀한 토론에 참여하여 어느 한쪽 입장을 선호해야 할지도 모른다. 상충되어 보이는 역사적, 문헌적 자료들에 대한 해석 다툼이 흥미롭다. 적어도 출애굽 연대에 관해서는 그렇다.
17.
성찰하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이 책의 정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재미있고 진지하고 반전이 있고 매력적이다. 그리스도인의 제2의 본성으로 옷 입기를 바란다면 이 책을 집어 드시라. 심오한 학문성을 이처럼 친절하게 풀어주어 공감하게 하는 저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18.
저자는 신앙과 행위, 이신칭의, 믿음 우선주의와 같은 가르침들 안에 놓인 대중적 오해와 오류들을 과감하게 지적하면서 성경에서 말하는 복음의 본류로 돌아갈 것을 강력하고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기존 태도를 흔들어 놓을 뿐 아니라 새롭게 복음을 이해하도록 이끈다.
19.
2018년 에든버러 대학교 기포드 강연 연사이기도 한 일레인 하워드 에클런드는 저명한 사회학자이며 크리스천으로서 과학과 신앙 사이의 관련성에 관한 전문가다. “과학과 신앙은 서로를 필요로 한다”라는 그녀의 주장은 자신의 사회과학적 조사의 결과인 동시에 변증이기도 하다. 두 영역(과학과 신앙)은 구속(救贖)을 지향한다는 주장이 일레인 에클런드의 빛나는 공헌이다. 본서는 학문적이지만 대중적이고, 과학적이지만 신앙적 얼굴을 담고 있는 경건 서적 같기도 하다. 글이 따스하고 온화하다. 그래서 베이커 출판사의 대중 서적 출판 브랜드인 브라조스에서 출판했다. 목회자들, 신학생들 및 교회의 지성적인 그리스도인들과 학구적 청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20.
이 책은 복음주의자들의 자기 확신에 찬 전통적 성경관에 대한 저자의 매우 도발적이고 논쟁적이며 격정적인 내용을 담는다. 저자는 성경을 보지 말고 성경을 통해 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진지하고 신실하게 성경을 읽도록 강력하게 요구하는 책이다. 저자의 주장에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가 애써 말하려고 하는 바는 충분히 귀담아들어야 할 가치가 있다. 여러분의 성경관을 되돌아보게 하는 충격적 보고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집어 읽어 보시라! 망치로 뒤통수를 얻어맞는 기분일 것이다.
21.
웨인 그루뎀의 『조직신학』 초판은 출간된 뒤 25년 동안 영미권의 수많은 복음주의 신학교와 신학생들의 격찬을 받으며 최고의 조직신학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간된 개정증보판은 그루뎀의 고유한 신학적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상당 부분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념 설명이 대부분이거나 성경을 다만 증거 본문으로 삼는 기존의 조직신학 교과서와 결이 상당히 다르다. 그루뎀에게 성경의 가르침과 교리는 불가분의 관계로서, 성경을 단순히 교리를 세우기 위한 증거 본문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독자들은 조직신학 교과서가 아닌 탁월한 성경 해설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지도 모른다. 둘째, 전문 용어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숙하고 다정한 언어로 조직신학을 풀어낸다. 단순히 옛것을 반복하는 대신 전통적 개혁주의 신학을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재해석하고 적용하는 데 주력한다. 셋째, 큰 틀에서는 전통적 개혁주의 신학을 따르면서도 현대 이슈들에 대한 신학적 대답을 주저 없이 제시한다. 특히 성경의 무오성, 신자의 세례, 오래된 지구론, 남성과 여성의 상호 보완성, 천년왕국 등의 주제에서 저자만의 신학적 관점이 도드라진다. 넷째, 각 장마다 제시된 개인적 적용을 위한 질문은 개인과 교회 모임에 아주 유익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각 주제마다 서로 다른 신학적 관점들(성공회, 아르미니우스주의, 침례교, 세대주의, 루터파, 개혁주의, 오순절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도표는 독자들 자신의 신학적 위치를 확인하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교회를 위한 신학을 추구한다. 교회가 단단한 신학적 기반 위에 서기를 바라는 목회자와 신학생, 교회 직분자에게 필독서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성경과 교회를 사랑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책으로 독서 모임을 만들어 진지하게 토론하면서 하나님과 사람과 세상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 가게 되기를 바란다.
22.
웨인 그루뎀의 『조직신학』 초판은 출간된 뒤 25년 동안 영미권의 수많은 복음주의 신학교와 신학생들의 격찬을 받으며 최고의 조직신학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간된 개정증보판은 그루뎀의 고유한 신학적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상당 부분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념 설명이 대부분이거나 성경을 다만 증거 본문으로 삼는 기존의 조직신학 교과서와 결이 상당히 다르다. 그루뎀에게 성경의 가르침과 교리는 불가분의 관계로서, 성경을 단순히 교리를 세우기 위한 증거 본문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독자들은 조직신학 교과서가 아닌 탁월한 성경 해설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지도 모른다. 둘째, 전문 용어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숙하고 다정한 언어로 조직신학을 풀어낸다. 단순히 옛것을 반복하는 대신 전통적 개혁주의 신학을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재해석하고 적용하는 데 주력한다. 셋째, 큰 틀에서는 전통적 개혁주의 신학을 따르면서도 현대 이슈들에 대한 신학적 대답을 주저 없이 제시한다. 특히 성경의 무오성, 신자의 세례, 오래된 지구론, 남성과 여성의 상호 보완성, 천년왕국 등의 주제에서 저자만의 신학적 관점이 도드라진다. 넷째, 각 장마다 제시된 개인적 적용을 위한 질문은 개인과 교회 모임에 아주 유익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각 주제마다 서로 다른 신학적 관점들(성공회, 아르미니우스주의, 침례교, 세대주의, 루터파, 개혁주의, 오순절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도표는 독자들 자신의 신학적 위치를 확인하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교회를 위한 신학을 추구한다. 교회가 단단한 신학적 기반 위에 서기를 바라는 목회자와 신학생, 교회 직분자에게 필독서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성경과 교회를 사랑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책으로 독서 모임을 만들어 진지하게 토론하면서 하나님과 사람과 세상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 가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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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그루뎀의 『조직신학』 초판은 출간된 뒤 25년 동안 영미권의 수많은 복음주의 신학교와 신학생들의 격찬을 받으며 최고의 조직신학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출간된 개정증보판은 그루뎀의 고유한 신학적 관점을 견지하면서도 상당 부분 개정이 이루어졌다.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념 설명이 대부분이거나 성경을 다만 증거 본문으로 삼는 기존의 조직신학 교과서와 결이 상당히 다르다. 그루뎀에게 성경의 가르침과 교리는 불가분의 관계로서, 성경을 단순히 교리를 세우기 위한 증거 본문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내내 독자들은 조직신학 교과서가 아닌 탁월한 성경 해설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지도 모른다. 둘째, 전문 용어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숙하고 다정한 언어로 조직신학을 풀어낸다. 단순히 옛것을 반복하는 대신 전통적 개혁주의 신학을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재해석하고 적용하는 데 주력한다. 셋째, 큰 틀에서는 전통적 개혁주의 신학을 따르면서도 현대 이슈들에 대한 신학적 대답을 주저 없이 제시한다. 특히 성경의 무오성, 신자의 세례, 오래된 지구론, 남성과 여성의 상호 보완성, 천년왕국 등의 주제에서 저자만의 신학적 관점이 도드라진다. 넷째, 각 장마다 제시된 개인적 적용을 위한 질문은 개인과 교회 모임에 아주 유익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각 주제마다 서로 다른 신학적 관점들(성공회, 아르미니우스주의, 침례교, 세대주의, 루터파, 개혁주의, 오순절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도표는 독자들 자신의 신학적 위치를 확인하게 해줄 것이다. 이 책은 교회를 위한 신학을 추구한다. 교회가 단단한 신학적 기반 위에 서기를 바라는 목회자와 신학생, 교회 직분자에게 필독서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성경과 교회를 사랑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책으로 독서 모임을 만들어 진지하게 토론하면서 하나님과 사람과 세상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 가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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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제자의 책에 추천사 첫 문장을 감탄사 ‘와우!’로 시작해야 하는 이 낯선 풍경에 저 스스로 가슴이 뜁니다. 읽는 내내 제 마음은 울컥했고, 정신은 청량해졌습니다. 주님이 그의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셨던 아주 오래된 기도문을 이렇게 생생하게 되살려 일인칭 고백으로 가슴 저리듯 와닿게 해설할 수 있다는 감동 때문이었습니다. 첫째로, 주기도문을 ‘성경을 품은 기도문’이라고 생각하는 저자의 신학적 안목에 제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그가 주기도문을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구원)과 구속의 완성인 재림의 대장정의 거대 서사를 핵심적 단어들로 압축해 놓은, 그래서 ‘성경을 품은 기도문’이라 말했을 때였습니다. 지금까지 누구도 이런 비상한 방식으로 주기도문을 바라본 학자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오랜 성경 연구와 내밀한 기도 생활을 통해 얻은 통찰력의 열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둘째로, 이 책이 단순히 주기도문에 관한 신학적 해설에만 머물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 전편에 흐르는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 이른바 구원 경륜 이야기의 정점에 예수 그리스도 사건이 복음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 복음 이야기가 주기도문의 저변에 흐르는 해류임을 통찰한 저자는 주기도문을 나의 기도로 전환해 자신의 신앙고백적 기도문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지점부터 저자의 진솔하고 심금을 울리는 간증이 시작됩니다. 탄원과 감사, 슬픔과 희망, 아픔과 찬양의 교차적 음률이 묵직하게 들려옵니다. 어린 자녀 다니엘을 잃은 무자비한 슬픔, 고통 중에 고뇌하며 드렸던 수많은 기도, 외로운 유학 생활에서 당한 교통사고, 의사인 아내의 병치레와 암 투병과 쇠약해지는 몸, 돌봐야 하는 교인들의 수만 가지 아픔과 병고들, 밀물처럼 몰려오는 고난의 행렬과 한없는 무력감과 패배감, 하지만 예기치 못한 하늘의 위로와 희망 등이 그에겐 여울목의 물살과 같습니다. 이 격정적 소용돌이 속에서 저자는 주님의 기도로 기도합니다. 주님의 기도를 자신의 기도로 삼고, 영혼의 겨울에 희망의 교향곡을 부르고, 절망 속에서 새로움을 일구어냅니다. 어느 시인의 고백처럼, 저자는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올 것입니다”(시 30:5)라고 기도합니다. 저자는 성경을 너무도 사랑하는 목사, 교인들의 애환을 기도에 담아 하늘에 올려드리는 목자, 예수님의 구속적 사랑에 자신의 일편단심(一片丹心)을 하나님께 드리는 정직한 그리스도인입니다. 글이 밝고 맑습니다. 고백적 글이기에 따스하고 울림이 있습니다.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통찰력이 빛나며 신학적으로 견실합니다. ‘와우!’입니다. 씹고 뜯고 맛보세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여러분도 풍성하게 느낄 것입니다.
25.
이 시대 가장 탁월한 기독교 탐사 저널리스트답게 그는 성서학, 과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하나님을 믿어야 할 강력한 근거를 명쾌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합니다. 치밀한 철학적 논리와 다양한 과학적 논증을 담고 있기에 독자의 입장에선 조금은 곤혹스럽고 따라가기가 그리 쉽지는 않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읽어나간다면 책을 다 읽었을 때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우리에게는 영원한 소망이 있다!”라는 고백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젊은 세대를 지도하는 신학생, 전도사, 목회자들과 진지한 구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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