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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황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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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사이버 내란 - 댓글 전쟁>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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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뉴라이트와 일본 극우 세력의 뿌리를 밝힌다” 12·3내란은 물리적 영토를 넘어 정신적 영토에서도 벌어졌다. 내란에 성공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는 국정원과 군 정보기관까지 동원해 전쟁에 활용되는 기술을 사용했다. 호사카 교수는 이 책에서 그 출발점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일본 신화와 국가 권력, 전쟁 동원의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고 오늘날까지 재생산되어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일본 극우의 뿌리를 이해하고 내란 청산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모든 분께 강력 추천한다.
2.
나는 정민철 작가를 ‘인스타 독립군’이라고 부른다. 그는 모두가 외면할 때도 인스타그램이라는 플랫폼에서 묵묵히 싸워오며, 오늘날 정보 유통 창구를 지키는 일이 왜 중요한지 행동으로 실천해 온 청년이다. 특히 내가 닿기 어려운 10대들에게 직접 말을 걸며 설득을 시도하는 그가 처음 나타났을 때 무척 든든하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대다수 정치인과 관료들이 이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치는 동안에도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치밀한 분석과 집요한 문제제기를 이어가며 온갖 조롱과 맹비난을 감수하면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그래서 나는 그를 ‘인스타 독립군’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 이야기가 아니다. 기성세대에게는 오늘날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고, 독자 모두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질문을 던진다. 정민철 작가의 말처럼 인간의 존엄을 되찾기 위한 민주 진영의 반격은 결국 시민 각자의 인식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책이라 믿기에 나는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3.
내란마저 대놓고 옹호하는 청년들이 등장하고, 혐오와 폭력이 ‘힙하고 쿨한 문화’로 소비되는 시대. 이 현실에 맞서 권정민 교수는 단호하고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낸다. 나 역시 20대 초반까지 극단주의에 빠졌던 경험이 있기에 저자의 메시지가 가슴 깊이 와닿았다. AI 시대의 도래, 입시 중심의 기형적 교육, 경제적 불평등 심화 등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 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결국 ‘경청’과 ‘토론’임을 저자는 분명히 말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공감과 이해만을 외치지도 않는다. 폭력, 혐오, 법치부정에 대해선 단호하게 선을 긋자고 제안한다. ‘표현의 자유’와 ‘유머’로 포장된 혐오 문화를 걷어내는 첫걸음으로서 지금 한국사회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권정민 교수의 용기 있는 시작이 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로 이어져 우리 사회가 봉착한 위기를 함께 넘어설 수 있길 바란다.
4.
우리나라에 자영업자가 600만 명이라는데 실제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는 무척 적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가게 ‘달달포차’에서의 치열한 일상을 온몸으로 겪어낸, 청년 자영업자의 고민과 이야기를 들을 좋은 기회입니다. 다채로운 주제는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고 내용은 하나하나가 흥미롭습니다. 저자는 저와 함께 출연하는 방송을 통해 늘 생생한 자영업 현장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매번 자영업자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내던 저자가 《자영업자 생존일기》라는 책을 통해 더 구체적인 경험과 통찰을 담았습니다. 책을 읽으며 느꼈던 생생함과는 별개로 현장을 아는 사람만이 제안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 그 어려운 길을 고민하고 실천으로 옮기려는 박영훈 작가의 다음 행보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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