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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이름:김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2년 11월 <삼국지 고어사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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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는 정권의 교체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극심한 경제적 양극화를 초래한 재벌체제, 사회기득권을 유지하는 데 첨병역할을 하는 정치검찰과 수구언론, 부패사학 등 적폐세력을 청산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완성을 말하기에 이르다. 그런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할 종교와 진리를 가르쳐야할 대학마저 기득권에 취해 불의에 침묵하고 자본과 권력에 굴종한다면 세상에 희망이 있을까. <김경일 신부의 삶 이야기 2_소명: 지하철 노가다에서 부제서품까지>는 평생을 정의와 평화운동에 헌신하다 은퇴한 성공회 광주교회 김경일 신부가 기성 종교계에 똬리를 틀고 있는 부패기득권 세력에 맞서서 외롭게 저항해온 투쟁의 기록이다. 자서전 1권인 <김경일 신부의 삶 이야기_약속>은 김신부의 마음 깊숙이 자라잡고 있었던 해병대의 폭력과 평생 정직을 우선시 했던 신학원 시절의 벗에 대한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한 글쓰기였다면, 이번에 출간하는 2권은 부제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을 증언하는 내용이다. 1권이나 이번에 나오는 2권의 일관된 질문은 왜 기성 교단이 힘없는 약자들의 편에 서서 정의를 구현하려고 애쓰는 사제를 격려하지 않고 오히려 억압하면서 그들의 사제 진출을 막으려 하고, 올바른 길을 가는 사제들을 변절시키고 순치하려 했던가 하는 것이다. 김신부의 결론은 기성 교단이 말로는 신앙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돈과 권력과 허명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신부의 이러한 용기 있는 증언과 기록이 우리 종교계를 깨우치는 각성의 종소리가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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