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검색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권누리

최근작
2026년 1월 <나만 아는 단어>

권누리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에 자발적으로 갇혀 홀과 복도를 배회하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을 좋아하는 시인. 이를 ‘실내산책’이라 불러본다. 이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자모는 ‘니은’이다. 살아가는 게 왜 이 모양인지 궁금해지면, 이름을 검색해 설명과 용례를 찾아 한참을 들여다본다. 삶이 이름을 따라간다는 말은 누가 처음 한 것일까. 투명한 세계라면 눈물에도 쉽게 오염되고 훼손될 텐데, 함께라면 가능했을지도 모를 어느 순간의 ‘요쿨’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당신이 ‘펀’에 대해 모른다면 영원히 끝나지 않는 끝말잇기가 얼마나 무섭고 아름다운지에 대해서도. 이상해지는 것이 삶의 전략이었던 때도 있었다. 그게 나의 ‘주인공’ 인식이었는데 이제는 애써 과장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상한 이 삶이 꽤 마음에 든다.
시집 《한여름 손잡기》,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 등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 - 2025년 8월  더보기

이 산책의 끝은 모조리 계획되어 있다 가벼운 어둠에도 땅을 더듬으며 간다 나란히 유원지를 한 바퀴 돌고 나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야지 시작으로 되돌아오면 그때는 잊을 시간 헤어지기 위해서 하는 인사는 이제 관두고 싶다 나의 유일한 비밀은 비밀 없음 이제는 깨어나야 한다는 것을 안다 2025년 8월 권누리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