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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독일의 주간지 「디 차이트 Die Zeit」의 본 특파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1986년까지 「노이에 취리허 차이퉁 Neue Zurcher Zeitung」경제전문기자로 일했으며, 1986~1991년 「디 차이트」의 브뤼셸 특파원으로 일했다. 주로 경제, 통화 및 재정정책과 관련된 현안들이 그의 전문분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