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에는 학교와 도서관에서 어린이 독자를 만나고, 여름, 겨울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요. 다음 책을 기다리는 독자들이 있는 한, 오래오래 동화를 쓰고 싶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 시리즈 동화 〈고양이 해결사 깜냥〉 〈낭만 강아지 봉봉〉과 《내가 할배 냥》 《스티커 도깨비 무지막지》 《걱정 세탁소》 《모두 웃는 장례식》 《오늘부터 친구 1일》 《초등의 품격》 등이 있어요.
이 책은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우리 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하지만 우리 땅이라고 해서 우리들만의 땅이라고는 할 수 없어요. 그곳에 는 우리가 관심을 가질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묵묵히 그곳을 지켜 온 땅 지킴이들이 살고 있거든요. 저는 여러분이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으면 좋겠어요. 그러다 보면 이전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