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수학한 역자는 대기업 근무와 창업, 대학 출강, 문화기획자로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굴곡과 깊이를 체험하였다.
또한 그는 수천 권의 고전과 현대서를 완독하며, 그 안에서 길어 올린 통찰을 사람들과 나누고자 북 테라피스트로서 ‘책을 통한 내면의 치유’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곧 ‘고전의 지혜’를 현실에 녹여내는 토대가 되었고, 채근담을 감성적 철학 에세이로 풀어내는 그의 글에 생동감을 더해준다.
저서로는 〈인생을 바꿀 책 속의 명언 300〉, 〈쉿 나를 깨우세요〉, 〈내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책 속의 처방전 200〉 등이 있다.
프롤로그
- 마음을 토닥이는 책속의 명언들 -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많은 인생의 고민과 번뇌를 갖습니다. 또한 삶이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통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이는 저자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비슷하게 괴로워하고 있는 부분 일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저자는 그동안 삶의 경험과 수십 년 전부터 읽어온 책 속의 명언들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상담 속에서 저자는 모두의 고민들도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모든 고민의 증상들을 여덟 가지로 분류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책속의 처방전 200개로 담아냈습니다.
생활의 지혜는 인터넷으로 얻을 수 있지만 인생의 지혜는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모든 지혜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책의 지혜를 모은 책으로는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20여년 2000권의 독서를 통해 얻은 삶의 통찰의 지혜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