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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주)다음커뮤니케이션 채용담당자로 근무 중인 그는 '오렌지노의 소리상자' 라는 블로그를 수년 간 운영해왔다. 어려서부터 창작활동을 좋아했던 그의 취미는 만화그리기, 작곡, 소설쓰기 등이었고, 특히 음악을 너무나 좋아하여 학창시절부터 종종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대학 재학 중, 'MAY'라는 동아리에서 MIDI를 통해 작곡을 하고 공연을 계속해오다 유재하 가요제를 준비하였으나 출품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던 그는 아이팟터치라는 신세계를 접하게 된다.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블로그에 아이팟터치의 애플리케이션 리뷰를 시작하게 되었고 특히 연주 애플리케이션에 큰 관심을 가지고 리뷰를 썼다. 이후 출시된 아이폰, 아이패드를 모두 구입하여 여러 가지 연주를 시도하였고, 2011년 현재는 사내 아이폰 연주 동호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 밖에 사내 밴드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으며, MENSA 등의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이번 저서를 통해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 아이패드를 통해 쉽게 음악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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